[생활경제 이슈] 이마트24, 11월 '이달의 주류' 행사 진행 外

기사입력:2023-10-30 08:21:49
[로이슈 편도욱 기자]
근거리 주류 창고로 자리매김한 이마트24가 주류 마케팅을 강화하며 홈술족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이마트24가 11월 한 달간, 각종 와인과 위스키, 맥주 등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매월 ‘이달의 주류’ 선정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온 이마트24가 이번에 마련한 ‘11월, 이달의 주류’ 행사는 역대 최대 할인 폭과 최다 품목으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로써 전국 이마트24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한 달 내내 할인가 7,900원부터 시작하는 와인 11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24가 이번에 선보이는 ‘이달의 와인’은 ▲ 비벨로 로쏘 스위트 750ml(7,900원) ▲ 피치니 오리지네스 이탈리케 네로다볼라/아파시멘토 750ml(각각 8,900원) ▲ 꼬모 와인메이커스셀렉션 750ml(9,900원) ▲ 몬테스 클래식 카버네소비뇽/샤도네이 750ml(각각 13,500원) ▲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소비뇽/샤도네이 750ml(각각 29,000원) ▲ 디스트릭트 스택스립레드 750ml(44,900원) ▲ 밀라칼라 750ml(65,000원) ▲ 몬테스 알파엠 750ml(149,000원)로 고객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꼬모 와인메이커스셀렉션’은 이마트24가 2020년 7월에 첫 선을 보인 단독 브랜드 ‘꼬모(COMO)’ 라인업의 10번째 상품으로, 고객의 세분화되는 취향에 맞춰 꼬모 브랜드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산 와인을 도입하게 됐다.

해당 와인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농익은 과실향과 진한 바디감을 자랑하며, 와인 비기너(초심자)는 물론 애호가까지 모두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이마트24는 우리나라에서만 1,500만 병 이상 팔려 ‘국민와인’으로 통하는 몬테스 와인 시리즈 또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몬테스 와인을 즐기는 애호가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가 ‘이달의 주류’ 행사 품목에서 와인을 11종이나 선정한 것은 역대 최다 라인업으로 본격적인 와인 성수기가 시작되는 11월을 맞아 와인 고객 잡기에 힘을 쏟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지난해 월별 와인 매출 지수*를 살펴본 결과, 11월부터 100대 지수를 기록하며 연 평균 이상 매출을 기록하다가 연말을 맞이하는 12월에는 170대의 지수를 기록하며 와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이달의 위스키로 ‘제임슨 스탠다드 700ml’(41,800원)를 선정하고 제임슨 오크배럴 전용잔 1개와 미니어처잔 2개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제임슨’은 250년 역사의 정통 아일랜드 위스키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 브랜드이다. 특히 이마트24가 이번에 판매하는 ‘제임슨 스탠다드’는 젊은 위스키 마니아의 취향을 반영해 특유의 스파이시한 맛과 바닐라향, 고소한 견과류의 풍미를 자랑하며 하이볼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 이마트24는 과일 향미가 첨가된 라들러 맥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이달의 맥주’로 ▲ 쉐퍼호퍼 워터멜론민트 500ml ▲ 쉐퍼호퍼 파인애플 500ml ▲ 쉐퍼호퍼 자몽 500ml를 선정해 결합할인 혜택(4캔 12,000원)을 제공한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이마트24의 라들러 맥주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하며, 맥주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이마트24가 할인 품목을 대폭 늘리며 ‘이달의 주류’를 비롯한 주류 행사에 힘을 쏟는 까닭은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이마트24=근거리 주류 창고’로 소문난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앞서 이마트24는 2019년 업계 최초로 매장 내 100~200여종의 와인, 위스키 등을 취급하는 주류특화매장을 선보여 편의점 와인 대중화를 이끌고 편의점 주류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주류 조직 확대, 트렌디한 주류 소싱, 차별화된 주류 마케팅 등을 통해 주류 카테고리를 지속 강화했고, 10월 현재 이마트24의 주류특화매장은 5,100여 점포를 넘어서는 등 눈에 띄는 성과로 주류 고객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이마트24의 주류 매출은 매년 평균 3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홈술족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24는 차별화된 주류 카테고리 강화 및 ‘이달의 주류’를 비롯한 주류 할인 마케팅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보고 이 같은 성공 체험을 바탕으로 주류 상품을 지속 리스트업 해 트렌드를 반영하고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아름 이마트24 주류팀장은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이달의 주류’ 행사 라인업에 역대 최다 품목을 선보이는 만큼 홈술족들의 큰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이 원하는 주류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으로 기존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상품을 발 빠르게 도입해 근거리 주류 창고로 소문난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베이재팬 큐텐재팬, 9월 인기 화장품 랭킹 발표

FW 시즌에도 일본 내 K뷰티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 시즌 필수템인 리퀴드 파운데이션 카테고리에서 K제품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eBay Japan•구자현 대표이사)이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 뷰티 카테고리 내 인기 화장품 판매 랭킹을 분석한 결과, 리퀴드 파운데이션 제품 탑5중 4개가 K뷰티로 조사됐다. 립 메이크업, 아이섀도, 치크 등 뷰티 대표 품목에서는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K뷰티 제품이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건조한 계절 수요가 증가하는 리퀴드 파운데이션 카테고리에서 K제품이 탑5중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퓌 글래스 파운데이션’이, 3위는 ‘웨이크메이크 워터 벨벳 커버 파운데이션 브러쉬 기획 세트’가 차지했다. 4위와 5위에는 ‘티르티르 마스크 핏 레드 파운데이션 기획 세트’, ‘힌스 세컨 스킨 파운데이션’이 올랐다. ‘퓌 글래스 파운데이션’은 촉촉한 마무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벼운 질감과 광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파운데이션 브러쉬와 두가지 종류의 패드를 제공하는 ‘웨이크메이크 워터 벨벳 커버 파운데이션 브러쉬 기획 세트’는 주름과 잡티에 강하다.

립 메이크업에서는 4개월 연속 K뷰티가 탑5를 차지했다. 1위는 ‘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 2위는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가 올랐다. 3~5위에는 ‘어뮤즈 젤핏 틴트’, ‘페리페라 틴트 립’, ‘라카 본딩 글로우 립스틱’이 올랐다. ‘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는 상큼한 컬러와 풍부한 광택이 특징이다.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는 수면 중 증발하는 수분을 가두어 유지시키는 립 마스크다. ‘어뮤즈 젤핏 틴트’는 12시간 동안 지속되는 젤핏 틴트로 일본 한정 컬러 ‘도쿄 체리’가 특히 인기다. ‘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 ’라카 본딩 글로우 립스틱’은 5개월 연속 상위권을 차지하며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아이섀도 카테고리에서도 4개월 연속 1위부터 5위까지 K뷰티 제품이 차지하며 큰 인기를 증명했다 ‘데이지크 아이섀도우 팔레트’, ‘클리오 2022 베스트 아이 팔레트’, ‘웨이크메이크 소프트 블러링 아이 팔레트’, ‘삐아 라스트 오토 젤 아이라이너’, ‘롬앤 베러 댄 팔레트’ 등이다. ‘데이지크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매트, 글리터 등 다양한 질감의 텍스처로 구성된 9색 팔레트로 여러 조합을 즐길 수 있다. ‘클리오 2022 베스트 아이 팔레트’는 촉촉한 파우더로 이루어진 12색 팔레트로, 퍼스널 컬러에 맞는 매칭 컬러가 특징이다. ‘웨이크메이크 소프트 블러링 아이 팔레트’는 각 단계별 명도와 채도를 고려해 세심한 컬러 매칭이 가능한 16가지 컬러의 제품이다.

치크 카테고리도 1~5위 모두 K뷰티로 조사됐다. 판매량 기준 1위는 ‘데이지크 블렌딩 무드 치크’가 차지했다. 2위에는 ‘롬앤 베터 댄 치크’가 이름을 올렸고, ‘페리페라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 ‘라카 러브 실크 블러쉬’, ‘뮤드 플러터 블러셔’ 등도 큰 인기를 얻었다. ‘데이지크 블렌딩 무드 치크’는 부드러운 질감으로 피부 톤과 자연스러운 조화가 특징이다. ‘롬앤 베러 댄 치크’는 겹쳐 발라도 무겁지 않고 깔끔하게 퍼지는 발색력이 특징이며 초미세 입자가 모공을 커버한다. ‘페리페라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는 가루가 잘 날리지 않고 파스텔톤의 발색력이 특징으로, 5개월 연속 탑5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마포구, 핼로윈 대비 물 샐 틈 없는 안전관리로 안전사고 제로 홍대 AI인파관리시스템, 마포구 재난안전상황실과 CCTV통합관제실 24시간 풀가동

‘현재 인파 밀집 주의 단계입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어 질서 있게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북적이던 홍대 클럽거리에 AI 인파관리시스템 전광판과 음성방송을 통해 경고음이 요란스레 울려 퍼졌다.

지난 6월,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24시간 철저한 실시간 인파 관리를 위해 도입한 AI인파관리시스템이 29일 새벽 12시 47분과 새벽 1시 58분에 인공지능 감지에 의해 두 차례 연달아 작동했기 때문이다.

이날 새벽 시간에 홍대 클럽거리에 운집한 인파는 약 5만 명으로, 평소 동시간대 보다 약 2배가량 많아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AI인파관리시스템의 잇따른 주의 안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인파가 유입되자 마포구는 신속한 인파관리를 위해 즉시 마포경찰서(총경 임성순), 마포소방서(서장 김용근)와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상황판단회의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클럽거리 일대의 혼잡도가 매우 높아 안전사고 우려가 심각하다”며 “즉시 클럽거리 일대 양방향 도로를 통제하고 보행로를 확보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상황판단회의 따라 마포구청과 마포경찰서는 보행로 확보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즉시 클럽거리 양방향 도로를 막아 차량을 통제하고 긴급히 보행로를 추가 확보 했다.

이날 마포구의 기민한 안전조치와 마포경찰서와의 신속한 초동 대처로 클럽거리의 극심했던 혼잡도는 눈에 띄게 낮아져 인파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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