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서이초 사건의 진정한 해결까지 예비교사들이 함께하겠습니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은 10월 28일 오후 1시 국회의사당 입구에서 예비교사 집중 참여의 날 사전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대련은 전국 10개 교육대학 및 초등교육과 학생회 연합체로, 서울교육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공주교육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이 소속돼 있다.
기자회견은 성예림 11기 교대련 의장(서울교육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박정민 공주대학교 총학생회 정책국장의 발언과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사가 학생을 안전하게 가르치기 위해선 민원 처리 방식 개선, 과중한 업무 축소가 더욱 필요하다. 교사를 폭력과 폭언에서 보호하여 수업 준비와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해야 한다. 이에 서이초 사건의 해결과 교사들의 잇따른 죽음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함께하기 위해 본 기자회견을 진행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정부는 서이초 사건 책임지고 해결에 앞장서라.’’ ‘‘교사 혼자 감내해야 했던 억울한 죽음, 진상을 규명하라.’’ ‘‘교육현장은 아직 바뀌지 않았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라.’’고 구호를 외쳤다.
교대련은 서이초등학교 선생님의 진상규명, 법안 개정,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하며 수차례의 기자회견과 전국교대 동시다발 학내집회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서이초 교사의 사망 이후 100일이 지나는 동안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 9월 국회 본회의에서 교권보호 4법이 통과되었지만 여전히 교사가 안전하게 가르칠 권리는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본질적인 해결책은 구체화되지 않았고 교권4법이 통과되더라도 현장에서의 변화는 체감할 수 없으며 교육현장은 여전히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편 교대련은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금, 전국의 예비교사들은 더욱 실질적으로 교육 문제를 해결할 22대 국회를 촉구하기 위해 11월 4일 예비교사와 현장교사 등이 집중 행동에 나설 예정임을 밝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서이초 사건의 진정한 해결까지 예비교사들이 함께하겠다’’
기사입력:2023-10-28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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