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지방교정청)
이미지 확대보기올해는 총 103점(공예작품 32점, 문예작품 69점, 직원작품 2점)이 출품됐고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출품작 외 직원작품 13점, 교정위원작품 28점, 타 지방교정청 수용자 교류작품 52점 등 93점을 추가 전시해 전시회의 깊이를 더했다.
공예부문은 창원교도소 수용자 백○○, 김○○, 최○○이 공동 출품한 공예(이층문갑장), 문예부문은 안동교도소 수용자 손○○이 출품한 한국화(사유, 천년의 미소)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 교정작품전시회에서 판매되는 수익금은 교도작업 운영, 작업장려금 지급, 직업훈련 등에 재투자하여 수형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지방교정청은 수용자들의 지난 날의 잘못에 대한 참회와 새로운 삶에 대한 갈망을 오롯이 담아낸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교정기관과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 및 교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정작품전시회는 10월 28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