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남부교도소)
이미지 확대보기음악회는 서울남부교도소 내 소년수형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해 설치된 만델라 소년학교 학생들의 합창교향곡, 바이올린 합주로 시선을 모았고 이어 한국사법연구회에 소속된 휘란 클래식 앙상블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빛을 발했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 헝가리 민속 무곡 차르다시 등의 클래식과 김효근 작곡의 가을의 노래와 같은 국내곡,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의 가요를 비롯한 다양한 음악들로 채워졌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교정시설 내에서 이렇게 좋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이었고, 낯선 클래식에 한걸음 다가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