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전경.(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PB파트너즈 임직원들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노조 탈퇴를 종용한 경위 등을 묻고 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12일. 정씨 주거지와 SPC그룹 본사, PB파트너즈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부터 PB파트너즈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라며 “이들은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승진 과정에서 민주노총 조합원을 차별한 혐의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씨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추가 인지한 피의자로, 현재 관련 혐의로 30여명이 수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