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보호관찰소)
이미지 확대보기주거환경 개선은 전기, 인테리어 등 특기가 있는 사회봉사대상자 연인원 24명의 지원과 법무부 사회봉사 집행지원기금 200여 만 원의 투입으로 현관 타일교체, 수전‧선반 등 생활시설 교체, 붙박이장 설치, 식당‧화장실 LED전등 교체 등이 이뤄졌다.
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성심원’ 이 모 생활복지사는 “아동들이 자주 이동하는 현관 낡은 타일을 새것으로 바꿔주셔서 아동들의 ‘안전과 편의’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감사편지.(제공=대전보호관찰소)
이미지 확대보기또 다른 기관 ‘애뜰’에서 생활하는 한 학생은 “낡은 것들이 새것처럼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셔서 집이 업그레이드된 기분이고 원래 봉사는 아무런 느낌이 안들었지만 앞으로 남을 위해 도움을 주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며 이 같은 소감을 감사편지로 대신했다.
보호관찰소 아동학대 사범을 담당하는 서동일 사무관은 “이번 사업으로 피해 아동들이 조금이나마 나은 환경에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향후 피해아동 가족 구성원 간 관계회복을 위해 개별가정으로도 주거환경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