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전문의 안 따고 인기진료과목 찾는 의사 2배 급증했다”

기사입력:2023-10-25 15:32:44
국회 보건위 소속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사진=의원실)

국회 보건위 소속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사진=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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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상욱 기자] 전문의 자격증을 따지 않고 인기과목 진료과인 피안성정재영(피부과·안과·성형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분야에서 근무하는 일반의 수가 5년 9개월 새 2배가량으로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일반의들이 필수의료 분야에서 근무토록 하는 유인책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왔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안성정재영 분야에 전속으로 근무하는 일반의는 지난달 기준 245명이다. 이는 2017년 128명이었던 것 대비 약 2배로 늘어났다.

그 중에서도 절반 이상인 160명이 피부·미용 분야인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종사하고 있다. 인기학과 중 일반의들이 가장 많이 진료를 보는 과목은 성형외과다. 전체 인기학과 근무 일반의 중 35.5%인 87명이 성형외과에 몸담고 있다. 이어 피부과 73명 29.8%, 정형외과 52명 21.2%, 안과 21명 8.6%, 재활의학과 7명 2.9%, 영상의학과 5명 2.0% 순이다.

2017년과 비교하면 진료과목이 성형외과인 일반의 증가율이 가장 높다. 2017년 30명에서 87명으로 2.9배 급증했다. 피부과도 28명에서 1.9배인 73명으로 증가했다. 정형외과는 35명에서 약 1.5배인 52명으로 늘었다. 안과와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는 2~3명 증가했다.

이종성 의원은 "의대생들 사이에선 돈 안 된 필수과목에 갈 바엔 전공의 수련을 하지 않고 취업하자는 이야기까지 돌고 있다"며 "필수과목 기피와 인기과목 쏠림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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