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LF 버추얼 모델 ‘나온’, ‘챔피온’과 함께한 디지털 콘텐츠 공개 外

기사입력:2023-10-18 18:02:32
[로이슈 편도욱 기자] LF의 버추얼모델 ‘나온’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챔피온’(CHAMPION)과 함께한 디지털 콘텐츠를 공개했다. 나온은 이번 가을 유행할 ‘복고풍 너드(Nerd)’ 패션을 선보였다.

챔피온 관계자는 “패션업계 내 수년간 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레트로, Y2K 트렌드의 한 갈래로 ‘너드 패션’이 떠오르면서 꾸민 듯 안 꾸민 듯 하면서 자유분방한 느낌을 주는 ‘힙한 복고’가 계속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어수룩하면서도 개성 있는 레트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헐렁한 오버핏 아이템, 옛날 옷장에서 꺼낸 듯한 빈티지 모티브의 아이템 등 복고 무드를 강조한 FW 컬렉션을 최근 새롭게 선보였다”고 말했다.

공개된 디지털 콘텐츠에서 나온은 90년대 전성기였던 아메리칸 스포츠웨어의 스타일을 스트릿 캐주얼 웨어에 접목시킨 컬렉션 중 하나인 벨루어(velours) 소재의 집업과 팬츠 셋업, ‘하프집 스웨트셔츠’ 등 20여개 아이템을 다양한 룩으로 연출했다. 특히 벨루어 소재의 트레이닝 셋업은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유행했던 Y2K 패션 중 하나로, 최근 몇 년간 레트로 열풍과 함께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나온은 오버핏 실루엣의 ‘기모 카고 팬츠’, 코듀로이 소재의 ‘버킷햇’, 프레피 무드의 ‘럭비 티셔츠’, 루즈핏의 ‘저지 티셔츠’와 ‘폴로 스웨트셔츠’, 빈티지 스웨터에서 모티브를 따온 ‘V넥 스웨터’, 1950년대의 아카이브를 복각한 ‘바시티 자켓’ 등 레트로 무드의 아이템을 트렌디하게 매치해 100년이 넘는 챔피온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챔피온이 최근 출시한 23 FW 컬렉션 중에는 시즌 주력 제품인 벨루아 셋업, 챔피온의 아이코닉 제품인 리버스위브 스웻셔츠, 후드 집업 등이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최근 진행한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에서도 해당 아이템이 베스트셀러로 꼽혔다.

한편, 챔피온은 F/W 시즌 메인 컨셉트인 ‘레트로(Retro)’를 기반으로 스트릿 패션 브랜드, 아티스트 등과의 다채로운 콜라보를 통해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뉴트로(New+Retro)’ 무드의 컬렉션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보테가 베네타, 미래 세대 장인 양성을 위한 ‘Accademia Labor et Ingenium’ 설립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는 다음 세대의 장인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인 ‘아카데미아 라보레 인제니움(Accademia Labor et Ingenium)’ 설립을 통해 장인들의 수공예 기법에 대한 헌신을 더욱 공고히 보여준다.

이 아카데미는 장인들이 함께 기술을 연마하던 이탈리아 전통 공방인 ‘보테가(Bottega)’와 작업하는 공간을 뜻하는 ‘워크숍(Workshop)’과 하우스와의 긴밀한 관계를 기반으로 다음 세대로 기술과 지식을 전수한다. 아카데미의 명칭 또한 보테가 베네타의 초석이자 지향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슬로건인 “Labor et Ingenium(수공예 기법과 창의성)”으로부터 유래되었다.

북부 이탈리아 몬테벨로 비첸티노(Montebello Vicentino)에 위치한 하우스의 아틀리에와 포볼라로 두에빌레(Povolaro Dueville)에 있는 하우스의 제작 공방 내 새로운 공간에서 선보이는 아카데미아 라보레 인제니움은 보테가 베네타의 기존 직원과 신규 입사자뿐 아니라 외부 학생들까지 하우스의 장인들이 실습하고 작업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며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상설 워크숍 형태와 전문 코스로 운영된다.

◆동해안경제자유구역청,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시행자 공모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동자청)은 인천 전세 보증금 사기 행각을 벌인 남모 씨가 세운 동해이씨티를 대체할 새로운 사업시행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동자청은 오는 19일 망상 제1지구 동해이씨티 국제복합관광도시 부지 104만 평에 대한 민간 사업시행자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건실한 투자자 확보와 관광도시 본연의 지정 취지를 살리기 위한 부분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혜시비를 없애기 위해 경제자유구역법 조항을 근거로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투자자 참여 확대를 위해 별도의 가점은 부여하지 않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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