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CU,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 ‘The Magic Gate CU’ 오픈 外

기사입력:2023-10-16 08:54:35
[로이슈 편도욱 기자] CU가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The Magic Gate CU’를 13일 오픈한다.
새롭게 오픈한 ‘The Magic Gate CU’는 에버랜드 메인 출입구에 위치한다. 에버랜드로 오고 가는 길목에서 꿈과 환상의 나라로 이어주는 문이라는 의미를 담아 점포명을 The Magic Gate로 정했다.

입지 특성에 맞춰, 고객이 에버랜드의 시작과 끝에서 만나는 특별한 CU를 경험할 수 있도록 CU 자체 브랜드 캐릭터인 ‘CU 프렌즈’와 뛰노는 테마파크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The Magic Gate CU는 채광이 우수한 U글라스 재질의 파사드와 CU의 시그니처 색깔인 보랏빛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 외관부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약 130평(433.93㎡) 규모의 점포 내부는 팝업 공간, 휴게 공간, 상품 공간으로 나뉜다.

팝업 공간은 점포를 가로지르는 보랏빛 컬러의 시그니처 파사드와 CU캐릭터인 케이루를 볼 수 있다. 케이루의 천장에는 에버랜드로 몰래 들어갈 수 있는 비밀 포탈 콘셉트의 조형물이 있다. 이곳에서는 CU프렌즈 굿즈 등을 파는 공간으로 때에 따라 상품 구성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휴게 공간은 놀이터의 건축적 요소를 담은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테마파크 콘셉트의 휴게공간을 구성했다. 또 전자레인지 10대, 전문 커피 머신기 라심발리 4대, 온수기 5대 등을 설치해 휴게공간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원웨이 미러로 꾸민 포토존을 준비해 고객의 재미요소를 더했다.

상품 공간은 편의점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기 위해 음료, 디저트 등의 핫이슈 상품뿐만 아니라 즉석밥, 통조림 등의 장보기 상품부터 위스키, 와인 등의 주류 특화 상품까지 상품 구색을 대폭 늘렸다. 에버랜드에 입장하는 고객부터 집으로 귀가하는 고객까지 틈새 수요를 모두 공략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강병학 브랜드전략팀장은 “에버랜드의 시작과 끝에 위치한 편의점 CU에 ‘마법의 문’이란 상상력을 더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할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CU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 올리브인터내셔널, MZ세대 니즈 반영한 ‘사내복지’ 주목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이 글로벌 진출에 발맞추어 지속적인 인재 채용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MZ세대를 위한 직원 친화적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2018년 11월 설립 이후 차별화된 사업 모델인 ‘클로스터 커머스’를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설립 2년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41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처럼 올리브인터내셔널이 빠르게 성장한 데는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직원들의 힘이 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전체 임직원 평균연령이 30대 초반인 젊은기업 답게 유연한 조직 문화와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 중이다.

먼저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직원들의 ‘불금’과 ‘꿀연휴’를 지켜 주기 위해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 전날 ‘시차출퇴근제’를 실시하고 있다.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30분 단위로 자유롭게 출근이 가능하고 8시간의 근무시간만 준수하면 된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에 따라 다양한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상당 부분 직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험 및 체험을 중시하는 MZ세대 특성을 반영한 복지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직원들이 부담 없이 자사 브랜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80% 규모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생활과 자기계발 기회 확대를 돕고자 최대 100만 원의 문화비를 지급하고 있다. 문화비의 경우 유흥을 제외한 문화활동 및 쇼핑 등 종목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어 직원들이 크게 만족하는 복지 제도 중 하나로 꼽힌다.

◆강남구, 특별한 액자에 담은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 ‘페인터스 드림’ 전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주)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스틸리온(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주)나팔과 함께 장애인 예술가의 자립을 지원하는 페인터스 드림(Painter´s Dream) 사업을 추진하고,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작품 90점을 강남구청과 구민회관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작품성은 우수하지만 판로 개척이 어려운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이 있는 액자로 제작하고 전시·판매해 수익을 작가에게 환원함으로써 장애 인식개선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다.

2021년부터 ㈜포스코인터내셔널,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나팔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사업이었으나, 올해 강남구에서 추진한 제1회「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공모를 통해 민관 협력으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강남구는 예산, 전시 장소, 홍보 등을 지원한다.

전시 작품들은 일반 캔버스가 아닌, 블루투스 스피커가 장착된 스틸 액자에 제작된다. 이 액자는 해당 기술을 보유한 (주)나팔과 포스코스틸리온(주)에서 지원했다. 전시 주제 ‘세개의 감각, 하나의 예술’은 이 액자의 특성을 담았다. 작품을 눈으로 감상하고(시각),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듣고(청각), 특유의 질감을 느끼는(촉각) 3가지 감각이 하나의 예술을 이룬다는 뜻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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