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강북삼성병원과 헬스케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삼성웰스토리는 그 일환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영양 코칭은 헬스케어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서비스로써 헬스케어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전문가 풀을 사전에 확보하고, 양성된 전문가들이 향후 개발될 헬스케어 프로그램에서 직접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금번에 개발한 영양 코칭 아카데미는 급식 업계 최초로 식음 서비스 역량에 기반한 영양 코칭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으로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및 상급종합병원 영양팀장 등 전문 강사진이 직접 강의에 참여하고 건강 상태 별 영양관리, 식사 평가, 영양 상담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커리큘럼을 설계했다.
특히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식사 관리와 취식 습관을 전문적으로 코칭 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네이처셀 베벌리힐스 비즈니스센터 오픈, 줄기세포 기술 미국 진출 본격화
드디어 미국에서도 대한민국의 줄기세포 기술을 만나게 됐다. 성체 줄기세포 전문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 비즈니스 센터를 10일(현지시간)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이날 오픈 행사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연구원 라정찬 회장과 네이처셀의 홍보대사인 산악인 엄홍길, 배우 장미희, 박상원씨 비롯한 한국, 미국, 일본 등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라정찬 회장은 세계 최초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미국 3a상, 알츠하이머병 줄기세포치료제 미국 2b상 등 미국에서의 줄기세포 치료제 실용화 경과를 소개하며 “베벌리힐스 비즈니스센터를 교두보로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줄기세포 기술을 통한 노화 역전(reverse aging)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인구 증가 TF' 가동
경남 밀양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인구 증가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밀양시 인구는 2021년 10만3천525명에서 지난해 10만2천945명으로 580명 감소했다.
출생아 수 또한 2021년 342명에서 2022년 320명으로 22명 감소했다.
시는 이러한 인구 및 출생아 감소에 대응하고자 시청 기획감사담당관 지역 인구 정책 담당, 사회복지과 아동 청소년 담당·아이 키움 담당에서 8명으로 구성된 TF를 구성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