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국순당,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함께한 ‘국순당 쌀 단팥’ 출시 外

기사입력:2023-10-10 18:10:31
[로이슈 편도욱 기자] 국순당이 IPX(구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막걸리 세계화 및 활성화를 위해 라인프렌즈(LINE FRIENDS) 캐릭터와 함께한 신제품 ‘국순당 쌀 단팥’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국순당 쌀 단팥’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브라운(BROWN) 패트병 제품과 브니니(bnini) 캔 제품 등 2가지가 출시된다.

‘국순당 쌀 단팥’은 최근 할매니얼 트랜드로 인기가 높은 소재인 ‘팥’을 막걸리에 접목했다. 팥빙수와 팥 아이스크림, 팥 빵 등에서 떠오르는 그 맛을 구현했으며, 소비자들에게 아는 맛의 새로움이란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준다. 달달한 팥앙금과 쌀 막걸리의 부드러움이 만나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다.

제품 포장 형태는 내수 및 수출을 겨냥해 패트병 및 캔 형태로 출시했다. 국내 막걸리 애호가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익숙한 기존 막걸리 형태인 페트병을 개발했다. 여기에 MZ세대 및 수출을 겨냥해 마시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용량과 휴대 간편성을 감안해 350ml 용량의 캔 용기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해외 소비자의 경우 패트병 보다 캔 형태에 익숙한 점을 고려했다.

‘국순당 쌀 단팥’은 패트병 제품에는 무표정한 얼굴이 매력인 라인프렌즈 캐릭터 ‘브라운’을 디자인하고 캔 제품에는 ‘브니니’를 그려 넣어 귀엽고 색다른 이미지로 친근감을 준다. 제품 소재인 팥을 재미있게 표현한 ‘맛있는 팥 들었슈’라는 문구와 막걸리의 자음을 따서 ‘I’m ㅁㄱㄹ’를 디자인해 재미 요소와 제품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특히 제품의 주종인 ‘기타주류’라는 정보를 제품의 전면에 가독성 있게 표시했다.

알코올 도수는 3.5%, 페트병 제품은 750mL, 캔 제품은 350mL이다. 편의점, 대형마트, SSM 등 유통점의 주요 매장에서 판매가 된다. 주종은 기타주류이다.
곡물의 원물인 팥으로 만든 팥앙금을 넣었으나 팥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향료를 첨가해 주세법상 기타주류로 분류된다. 기존 일명 바나나 막걸리로 불리는 ‘국순당 쌀 바나나’와 ‘국순당 쌀 복숭아’ 및 막걸리 콜라보 제품이 기타주류로 분류된다.

‘국순당 쌀 단팥’은 국내 출시 이후 대만과 일본 등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국순당과 IPX의 협업은 향후 바나나, 복숭아, 청포도, 단밤 등을 소재로 한 제품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한국식 컨템포러리 바 ‘오울’ 현대자개예술 아티스트 류지안 작가와 협업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 2층의 한국식 컨템포러리 바 ‘오울(OUL)’은 10월 대한민국 문화의 달을 맞아 오픈월, 우리나라 대표 현대자개예술 아티스트 류지안 작가와 ‘오울 X 로컬 아티장 (Local Artisan)’ 협업을 진행한다. ‘자개와 바다’로부터 영감을 얻은 칵테일 2종과 음식 1종을 선보이며, 류지안 작가의 신작들과 회화, 오브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대표작들을 전시한다. 10월 4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하며 ‘오울’이 국내 예술가와 협업을 이룬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오울은 류지안 작가의 작품을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믹솔로지스트와 셰프가 칵테일 2종과 음식 1종을 선보인다. 모두 류지안 작가가 자개의 삶의 터전인 바다의 생명력과 시간, 에너지를 표현한 신작 <Beyond the Ocean>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준비했다.
‘바다’ 칵테일은 증류주 베이스에 미역국을 표현한 칵테일이다. 고래가 새끼를 낳은 뒤 미역을 먹는 것을 보고 선조들도 산모에게 미역국을 먹이기 시작했다고 고문헌에 남아있을 정도로 미역은 다양한 영양소와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식재료로 칵테일에 그 감칠맛과 함께 생명력을 표현했다. ‘밤바다’ 칵테일은 겉은 잠잠하고 고요해 보이지만 그 아래 생명력과 광대함을 지닌 바다에 착안해 흑색의 음료와 대비되게 럼, 막걸리 베이스에 메론, 파인애플 등의 다채로운 트로피컬 풍미를 담았다.

◆군산 관리도 '예술의 섬으로'…시-수협, 토지사용 협약

전북 군산시는 10일 고군군산군도 내 관리도에 예술을 테마로 하는 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해 군산시수협과 토지 사용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리도(121만㎡)에 민간 사업자를 유치해 예술을 테마로 한 시설과 관광시설, 기반시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용지 확보를 위해 88만㎡(전체의 78%)를 소유한 군산시수협과 토지 사용 협약을 했으며, 향후 사업 시행자에게 예술섬 조성을 맡길 방침이다.

강임준 시장은 "토지 사용 협약에 따라 관리도에 예술섬 사업을 위한 공모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세부적인 내용이 마련되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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