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024년 스마트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 기술의 도입으로 농촌 생산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다.
CJ프레시웨이는 사업의 성공을 도모하기 위해 농산품의 생산, 유통, 판매 등 농가 경제 활동의 전 과정에서 포괄적 지원을 제공한다. 제이비팜은 스마트농업 기술과 관련 인프라 보급을 맡는다.
CJ프레시웨이는 특히 지역 산물의 유통망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보은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을 전국의 5만 4천여 외식 및 급식 고객사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목표다.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가격 변동의 폭이 큰 시장 환경에서도 거래 가격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산물을 활용한 특산품 개발 과정에 참여해 상품기획 역량과 판로 영업력을 지원하며 원물을 급식 메뉴에 적용해 단체급식장과 컨세션 사업장에서 선보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레스케이프, ‘비터 스윗 나이트(Bittersweet Night)’ 패키지 선봬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에서는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바에서 위스키와 달콤한 디저트로 무르익어가는 가을 밤을 만끽할 수 있는 ‘비터 스윗 나이트(Bittersweet Night)’ 패키지를 11월 30일(목)까지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프렌치 감성 가득한 객실에서의 1박과 호텔 26층에 위치한 바(Bar) 마크 다모르에서 레스케이프에서 가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구움과자 3종’과 풍미 짙은 ‘하우스 위스키’ 2잔을 혜택으로 제공해 분위기 넘치는 가을 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랑의 징표라는 의미의 마크 다모르는 호텔 최상층에 위치해 하늘과 맞닿은 곳에서 가장 로맨틱한 무드를 자아내는 공간으로 어반 프렌치 감성을 바탕으로 공간적 경험을 선사해 호텔 내 인증샷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6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해 다음 달 10일까지 36일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개막작 살로메(6∼7일)를 비롯해 리골레토(13∼14일), 엘렉트라(20∼21일), 맥베스(27∼28일), 오텔로(11월 3∼4일) 5편의 메인 오페라가 이번 축제 무대에 오른다.
살로메는 바그너 이후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불리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대표작이다.
인간의 욕망, 충동, 광기를 단막의 오페라로 그려냈다. 감각적인 음악과 파격적인 내용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정상급 연출가이자 영화감독 미하엘 슈트루밍어가 연출을 맡았다. 또 빈 폭스오퍼 지휘자인 로렌츠 아이히너가 지휘봉을 잡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