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기반 블로그는 원하는 방식대로 운영할 수 있는 자유도가 높다. 반면 수많은 테마(블로그 외형을 꾸미는 도구)와 플러그인(모바일 앱처럼 다양한 기능을 지닌 도구)를 이용자가 직접 조사·분석한 후 설정해야 하는 점이 어려움으로 꼽혔다.
이번 출시된 서비스는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가 주로 선택하는 테마와 플러그인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최적의 설정값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대표적으로 ▲블로그 운영 시 사이트 로딩 속도, 안정성, 사용자 편의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제너레이트 프레스(Generate Press) 테마 ▲구글 검색과 광고를 관리할 수 있는 구글 사이트킷(Site Kit) ▲검색엔진최적화(SEO)를 바탕으로 블로그 글을 더 많은 대상에게 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요스트(Yoast) SEO 등이다.
이외에도 웹·트래픽·DB 용량부터 ‘SSL(Secure Socket Layer) 인증서’에 이르기까지 블로그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별도 보안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웹 서버 내 인증서를 활용해 개인정보를 암호화하는 보안 방식인 SSL을 무료로 제공하며, 최초 설치 이후 별도 갱신 절차 없이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까지 높다.
카페24는 워드프레스 블로그 운영 진입 장벽이 한층 더 낮아진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계속 변하는 블로그 운영 트렌드에 맞춰 제공하는 테마·플러그인 구성을 강화하고, 시장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운영하려는 시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초보 크리에이터나 운영자 누구나 손쉽게 블로그로 비즈니스에 뛰어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카페24를 만나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N잡(여러 직업, 혹은 부업을 병행하는 행위를 이르는 신조어)' 열풍이 부는 가운데 수익형 블로그는 운영자의 취미와 인사이트를 살릴 수 있어 부업으로 선호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특정 블로그 서비스 입점 대신, 자유도가 높은 워드프레스로 자신만의 블로그를 만들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주목받는다.
◆알앤지솔루션, 서바이벌 액션 게임 ‘ 아스브루 ‘ 캐릭터 3종 공개
새롭게 공개된 캐릭터는 전사 아르칸, 궁사 라리엘, 마법사 에리나 등 총 3종의 클래스로 연내 1종의 신규 캐릭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각 캐릭터별 10개의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최대 6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전사 아르칸은 불굴의 전사를 컨셉으로 한 인간 캐릭터이다. 거대한 대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로 근접 전투에서 탁월한 전투 능력을 갖췄고,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전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데에 최적화가 되어 있다.
궁사 라리엘은 숲의 신비함과 자연의 힘을 컨셉으로 한 엘프 캐릭터이다. 활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로 다양한 범위 스킬과 관통 스킬을 보유하고 있고, 빠른 공속을 이용한 타깃형 사냥에 특화되어 있다.
마법사 에리나는 현명한 마법사를 컨셉으로 한 인간 캐릭터이다. 마법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로 강력한 단일 및 범위 마법 스킬을 보유하고 있고, 일대다의 사냥에 특화되어 있다.
◆노드VPN, “74%의 앱이 과다한 개인정보 수집”
글로벌 인터넷 보안 업체 노드VPN은 5일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18개 카테고리의 앱들이 사용자의 어떤 정보를 수집하는지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한 앱 중 74%의 앱이 전반적으로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이 중 14%의 앱은 앱의 용도와 전혀 관계없는 불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8%의 앱이 필요한 정보만을 수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불필요한 데이터의 예를 들면, 날씨 앱이 카메라 사용 권한에 대한 요청을 한다거나 연락처 목록 공유와 같은 앱의 기능과 전혀 관계가 없는 과도한 정보를 수집하는 경우이다.
또, 42%의 앱은 앱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사용자의 온라인 활동과 관계된 정보를 수집했다. 사용자가 해당 앱 외에 다른 웹사이트 혹은 다른 앱을 접속하여 어떤 것을 보고 이용하는지 앱을 종료한 후에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37%의 앱은 사용자의 위치, 35%의 앱은 카메라, 22% 앱은 사진첩, 16% 앱은 마이크에 대한 접근 권한을 요청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