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GS샵, "1~2인 가구 증가 영향으로 ‘소형’, ‘다용도’ 주방용품 인기" 外

기사입력:2023-10-05 09:24:59
[로이슈 편도욱 기자] 1~2인 가구 증가 영향으로 ‘소형’, ‘다용도’ 주방 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7월 말 발표한 ‘22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34.5%, 2인 가구 28.8%로 1~2인 가구 비중 합계가 63.2%에 달한다. 5년 전인 2017년 1~2인 가구 비중 55.3%와 비교하면 약 8%나 증가한 것으로 이 같은 가구 변화가 주방용품 트렌드에 변화를 주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이 GS샵 TV홈쇼핑에서 판매중인 ‘5분 바로밥 압력 누룽지 가마솥(이하 바로밥 압력솥)’이다. 한정식집에서나 맛보던 솥밥을 5분 만에 만들 수 있는 상품이다. 지난 3월 초 GS샵 TV홈쇼핑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9월 말까지 7개월 간 주문고객 10만 명, 판매수량 11만개로 판매액 100억 원을 기록했다.

바로밥 압력솥은 1~2인용, 3~4인용 2가지로 6~10인분 취사가 가능한 전기 밥솥 대비 용량이 작다. 하지만 필요할 때 갓 지은 밥을 빠르게 즐길 수 있어 1~2인 가구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실제로 해당 상품의 후기에는 ‘혼밥에 딱이네요’, ‘둘이서 먹기에도 적당해요’, ‘혼자 타지에 있는 아들한테 보냈어요’, ‘식구 없는 집에 딱이다’ 등의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GS샵 모바일 앱에서는 ‘HC해피콜 플렉스팬’, ‘테팔 원픽팬’ 등 다용도 프라이팬이 인기다. 올해 1~9월 기간 동안 두 상품 판매량이 약 1만 개로 전년과 비교하면 184%나 성장했다. 두 상품 모두 높이가 웍과 팬의 중간 정도여서 볶고, 굽고, 튀기고, 끓이는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두 식구에 딱 좋아요’, ‘자취하는 딸에게 보냈어요’, ‘자취생에게 꼭 필요한 필수템입니다’ 등 상품평을 통해 1~2인 가구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최혜영 GS샵 M리빙팀 MD는 “결혼과 출산이 줄고, 1인 가구가 급증하는 등 사회 변화가 주방용품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프라이팬을 예로 들자면,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크기와 용도가 각기 다른 4~5종 세트 상품이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활용도가 다양한 단품을 많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GS샵은 10월 한달간 진행중인 ‘상상초월’ 특집을 맞아 6일(금) 오후 6시 35분에 바로밥 압력솥 100억 돌파 기념방송을 실시하고 1~2인용과 3~4인용 각각 1개로 구성된 콤비세트 구매 시 2만원 할인 및 무이자 8개월 혜택 등을 제공한다.

◆나우(nau), 편안하고 따뜻한 ‘액트브러시드 셋업’ 출시

BYN블랙야크그룹(회장 강태선)이 전개하는 친환경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가 편안함과 따뜻함을 모두 챙긴 ‘액트브러시드 셋업’을 출시했다.

‘액트브러시드 셋업’은 나우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액트 셋업’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한 제품으로 ‘액트브러시드 아노락’과 ‘액트브러시드 카고팬츠’가 있다.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특유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리사이클 나일론 스판 소재와 백면 기모로 신축성과 보온성을 모두 담았으며, 셋업으로 같이 입거나 따로 코디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먼저, 캥거루 포켓으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주는 ‘액트브러시드 아노락’은 지퍼가 보이지 않도록 플라켓으로 처리한 깔끔한 외관이 특징이다. 여기에 여유로운 핏이 더해져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때 스타일을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액트브러시드 카고팬츠’는 수납성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하는 우측 카고 포켓 다자인이 포인트로 발목 부분에는 밴딩 처리가 되어 있어 활동성을 높여준다. 또, 풀이 밴드를 적용해 쉽고 간편하게 탈착이 가능하다.

아노락과 카고팬츠 두 제품 모두 남녀 공용이며, 색상은 블랙, 카키, 라이트 그레이, 웜 그레이 4가지로 구성됐다.

◆마포구, CCTV ․ 비상벨 전수조사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최근 흉악범죄에 대한 구민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지역 내 CCTV와 비상벨 전수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마포구에 설치된 CCTV 1,222개소와 비상벨 1,01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구는 전문성 있는 조사를 위해 영상정보팀장과 유지보수 용역 인력 6명으로 현장 점검반 3개조를 구성해 지난달부터 운영 중에 있다.

점검은 ▲비상벨 및 인터폰의 관제센터 통신ㆍ제어 상태 ▲CCTV 카메라 등 시설 부식 도색 상태 ▲시설물 방수상태 ▲안내판 부착 관리상태 등의 항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구는 현장점검을 마친 후 보수 대상 항목을 세분화해 하자 보수와 교체를 실시하는 한편, 시설물 노후화 데이터를 현행화하여 향후 정비계획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56.61 ▼8.81
코스닥 717.24 ▼9.22
코스피200 338.74 ▼0.3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516,000 ▲58,000
비트코인캐시 529,500 ▲3,500
이더리움 2,596,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4,170 ▲20
리플 3,201 ▼10
이오스 987 ▲2
퀀텀 3,140 ▲2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511,000 ▲60,000
이더리움 2,597,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24,150 ▲20
메탈 1,212 ▼1
리스크 778 ▼2
리플 3,205 ▼5
에이다 1,002 ▼2
스팀 217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490,000 ▲20,000
비트코인캐시 529,500 ▲4,500
이더리움 2,597,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4,100 ▼30
리플 3,202 ▼10
퀀텀 3,100 0
이오타 300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