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모빌리티는 최근 양산 시스템을 갖추고 배달라이더 이륜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40년이상 이륜차 연구개발해 온 전문 엔지니어들과 1 회 충전으로 국내 최대 운행거리인 158km까지 운행이 가능한 전기오토바이(모델명:SM1)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 자본금은 50억5천만원이다.
세븐모빌리티가 개발한 에스엠원(SM1)은 세계 최초로 모터제어기(MCU)에 특허받은 소프트웨어를 장착하여 운전자가 스피드와 무거운 물건 운반, 높은 경사길 등 상황과 사용 용도에 따라 세팅이 가능하다. 스타트 후 시속 80km 속도 주행 중에도 가속이 가능하고 가파른 언덕 등판능력이 매우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세븐모빌리티 송영봉 대표는 “2024년도 코넥스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븐모빌리티는 배터리, BMS, MCU, 모터, 스피트메타, 충전기, 전장류 등 특허만 15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전기오토바이 시장에서도 혁신적인 탄소감축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리젠 파워트레인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제품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쏠리드, NTT DOCOMO의 OREX 파트너 선정
오픈랜은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다양한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를 상호 연동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개방형 무선망 기술이다. 통신사 입장에선 하나의 장비에 종속되지 않고 장비 선택지를 넓히면서 인프라 구축비용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같은 장점 때문에 통신사는 물론 많은 장비업체들이 오픈랜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쏠리드는 최근 국제 오픈랜 표준화 기구 ‘O-RAN 얼라이언스(O-RAN ALLIANCE)’의 글로벌 오픈랜 실증 행사에서 연이어 실증에 성공하는 등 오픈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 개최되었던 “O-RAN Global PlugFest 2022 Fall”에서는 유럽 메이저 통신사업자들과 함께 실증 시험에 성공하였고, 지난 6월엔 NTT DOCOMO, KT, Fujitsu, ETRI를 비롯한 국내외 통신사업자, 기지국 장비사, 연구기관 등과 가상화 기반 Open RAN 상호 운용성 시험에 성공하면서 Open RAN 기술력이 글로벌 기준을 선도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쏠리드는 대내외적으로 입증된 오픈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NTT DOCOMO OREX의 파트너 합류는 물론, Private 5G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선두 업체인 ASOCS와도 O-RAN 호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쏠리드 단독으로로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홈구장인 지그날 이두나 파크의 모바일 통신 서비스 현대화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독일 통신사 1&1 Drillisch와 함께 오픈랜 환경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 케어젠, ProGsterol 브라질 지역 글로벌 독점 공급계약 체결
케어젠이 판매하는 프로지스테롤(ProGsterol)은 제2형 당뇨환자와 당뇨 전단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인슐린 수용체의 민감도를 높이는 작용기전을 통해 혈중 포도당을 세포 내로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즉각적인 혈당 강하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케어젠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브라질 지역 ProGsterol 독점공급계약 상대방은 TRANSWORLD PHARMACEUTICALS CORPORATION, INC. (이하 “TRANSWORLD”)이다. 앞으로 케어젠은 TRANSWORLD가 보유하고 있는 유통망을 활용하여 브라질 전역에 ProGsterol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국제당뇨병연맹(IDF)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 성인(20세~79세) 당뇨병 환자의 경우, 1,573만명 규모로 조사되었다. 이는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환자수이다. 또한 당뇨 환자로 등록되지 않은 환자도 503만명 이상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외에도 브라질에서 당뇨병으로 지출된 의료비는 총429억 달러 규모로 전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케어젠 정용지 대표는 “중남미 지역에서 브라질과 멕시코는 최대 당뇨시장 손꼽히는 국가이다. 케어젠은 지난 7월 멕시코 지역 공급계약 체결에 이어 이번에는 브라질 지역까지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중남미 최대 시장 공략을 위한 출발선에 서게 되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