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현대리바트는 지난해부터 브랜드 고급화의 일환으로 전국 직영 매장 10곳을 전면 리뉴얼해 플래그십 스토어 ‘리바트토탈’로 전환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현대 서울점은 509㎡(154평) 규모로, 더현대 서울에 입점한 리빙·가구 매장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소파·식탁 등 리바트(가정용 가구) 외에도 리바트 키친(주방가구)·리바트바스(욕실)·리바트윈도우(창호) 등 리바트 집테리어의 모든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현대리바트가 국내 브랜드 가구 업계 최초로 월넛 등 최고급 원목에 ‘곡면 가공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가구 라인 전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리바트는 이와 함께 같은 날 미국 프리미엄 키친웨어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Williams Sonoma) 더현대 서울점’도 리뉴얼 오픈한다. 기존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 있던 매장을 4층 리빙관의 리바트토탈 매장 옆으로 옮긴 것이다. 이렇게 되면 현대리바트는 더현대 서울 안에 지난 2021년 오픈한 뉴욕 모던 홈퍼니싱 브랜드 ‘웨스트엘름(West elm)’을 포함해 총 3개 매장, 740㎡(224평) 규모의 쇼룸을 갖추게 됐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MZ세대 쇼핑 힙플레이스’와 더불어 ‘신혼부부 혼수 성지’로 각광받고 있는 더현대 서울에서 대규모 체험형 복합 매장을 운영하는 인테리어 브랜드는 현대리바트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앞으로 더현대 서울점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규모 복합 매장 모델을 대형 유통시설이나 광역 상권 등에 우선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타임테라스 동탄, 추석 연휴 맞아 가족 고객 위한 문화공연 진행
힐링&그린라이프 쇼핑 플랫폼 동탄 ‘타임테라스’가 추석 연휴 방문객들을 위한 문화공연 ‘테라스 라이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라스 라이브’ 행사는 타임테라스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시하는 문화공연으로 10월 2일까지 타임테라스 아트리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했다.
한편, ‘테라스 라이브’는 타임테라스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한 문화 이벤트로 동탄 지역 주민들과 방문 고객을 위해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타임테라스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했다”며 “매일 색다른 공연들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성시, 저소득층 노인 지원 교통비 '소득 산정액'서 제외
경기 안성시는 내달 10일 '저소득층 실교통비 지원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저소득층 노인이 무상교통 지원을 받아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자격 상실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4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관내 노인에게 월 최대 80회까지 시내버스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노인은 지자체로부터 교통비를 지원받으면 실제 소득으로 간주해 기초생활보장 수급 자격 상실 혹은 수급액 감액 등의 불이익을 볼 수 있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