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야구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는 가운데 ‘컴프야 2023’ 공식 카페 유저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1일까지 일주일간 열렸으며, 가을야구 직행이 확정된 선두권 팀을 제외하고 최종 2위와 4위, 그리고 5위로 합류할 팀을 주제로 펼쳐졌다.
우선 정규 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받을 팀으로는 ‘kt 위즈’가 선정됐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서 아쉬움을 달래야 했던 ‘kt 위즈’는 약 63%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많은 팬의 기대를 모았다. 시즌 초기 하위권을 기록했던 ‘kt 위즈’는 6월부터 무섭게 치고 올라오기 시작해 8월에만 8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며 현재 정규리그 2위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뒤이어 득표 2위를 기록한 ‘NC 다이노스’와의 승점 격차가 크지 않아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참여할 두 팀으로는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각각 진행한 최종 순위 4위와 5위 투표 양쪽에서 ‘KIA 타이거즈’가 31%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올 시즌 정규리그 MVP로 선정될 선수 예측에는 ‘NC 다이노스’ 페디, ‘한화 이글스’ 노시환, ‘LG 트윈스’ 홍창기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현재 정규리그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는 페디는 20승 및 200탈삼진을 넘기는 트리플 크라운 달성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바이오넷, ‘2023 혁신조달 경진대회’서 혁신기업 부문 은상 수상
의료기기 제조기업 바이오넷(대표이사 라종주)은 지난 26일 ‘2023년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혁신기업 부문 은상을 받아 기재부장관의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혁신조달경진대회'는 2020년부터 조달청이 주관하여 새로운 가치의 공공서비스를 창출하고 민간의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등 적극적·혁신적 조달행정을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시상에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공공기관 혁신사례 6건과 혁신기업 우수사례 6건이 선정되었다.
바이오넷은 1999년 설립된 25년 차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 분야에서 폭넓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환자감시장치, 심전도기, 태아감시장치 등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 IT 및 보안 환경에 대한 연구 결과 및 ‘커넥티비티 클라우드’ 발표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IT 및 보안 환경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커넥티비티 클라우드(Connectivity Cloud)’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클라우드플레어가 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에 의뢰하여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기업들은 비즈니스의 모든 요소를 연결하면서도 보안, 생산성, 성장 경쟁력 대한 제어력을 유지할 수단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업계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연결성을 의미하는 커넥티비티 클라우드 개념을 발표했다. 커넥티비티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된 플랫폼을 가리키며, 기업이 점점 더 복잡하고 방대해지는 기술 및 데이터에 대한 제어 능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튜 프린스(Matthew Prince) 클라우드플레어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오늘날의 대형 클라우드는 고객 데이터에 기반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왔으므로, 고객 입장에서는 자사 데이터를 이동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종속형(captivity) 클라우드는 하나의 제품을 미끼 삼아 기업을 끌어들이며, 기업이 클라우드 공간에 있는 경쟁 상품을 필요에 따라 혼합해서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라며, "클라우드플레어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커넥티비티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근본적으로, 클라우드플레어는 고객이 모든 것을 더 쉽게 연결하고 보호하도록 지원하는 네트워크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