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신차 장기렌터카 계약 고객에게 차량 인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동대문 홈플러스에 추가로 오픈한 ‘딜리버리센터 동대문점’ 모습.(사진=SK렌터카)
이미지 확대보기SK렌터카에 따르면 딜러버리센터는 온·오프라인으로 신차 장기렌터카를 계약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을 하루라도 빨리 인수하고 싶거나 인수 순간을 특별하게 추억하고 싶은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도로가 아닌 안전한 공간에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차량 검수 및 인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5월 첫 번째로 문을 연 ‘딜리버리센터 송도점’은 차량 ‘언박싱(Unboxing)’ 세레머니를 마련하는 등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은 약 1000명으로, 이는 수도권 온라인 계약 고객의 약 30%에 해당하는 수치다. 송도점 방문객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95점을 기록할 만큼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딜리버리센터 동대문점’은 신차 장기렌터카 계약 고객에게 차량 인도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에게 차량 상담 및 견적을 제공하는 서비스 거점으로 활용된다. 향후 시승 서비스 도입까지 검토 중이다.
SK렌터카는 딜리버리센터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 반응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딜리버리센터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남부권 ‘딜리버리센터 동탄점’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며, 지방 주요 도시에도 신규 오픈을 적극 검토 중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딜리버리센터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딜리버리센터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에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차별화된 서비스까지 아우르며 고객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