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의 식품 소재 공급사를 파악하고 고객사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홍보 부스는 현지 파트너사인 ‘Vicchi’와 공동 운영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4,5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삼양사는 당류 저감화 사업의 핵심 소재인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전시하고 실제 해당 소재가 적용된 에너지바, 젤리, 비스킷 등 다양한 종류의 시식 샘플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다. 삼양사는 ‘넥스위트(Nexweet)’라는 브랜드로 알룰로스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삼양사는 자체 개발한 효소로 2016년 액상 알룰로스 대량 생산에 성공한 데 이어 2022년에는 결정(분말) 알룰로스 생산을 시작했다. 결정 알룰로스는 액상보다 취급이 편리해 수출에 용이하고 기존 가루 설탕과 형태가 동일해 베이커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삼양사 이상훈 식품BU(Business Unit)장은 “이번 식품소재박람회가 동남아 식품소재 시장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삼양사의 우수한 스페셜티 소재를 국내외에 알리고 해외 진출 활로를 넓히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스퀘어, 추석연휴 맞아 미드 시즌 세일 진행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본격적인 가을 준비를 위한 미드 시즌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유명 패션 브랜드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미쏘’는 10월 1일까지 신상품 전 품목 20% 브랜드 세일을 실시하며, 추석 프로모션으로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인기 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추석을 맞아 10월 5일까지 카고 팬츠를 4만9900원에서 3만9900원으로, 유틸리티 파카를 7만9900원에서 5만9900원으로 인하한다. H&M의 프리미엄 SPA 브랜드 ‘COS’는 10월 10일까지 미드 시즌 최대 50% 세일, 글로벌 SPA 브랜드 ZARA는 추석 프로모션으로 최대 40% 할인한다.
잡화 브랜드도 함께 참여한다.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은 9월 27일까지 정상가 상품을 30% 저렴하게 제공하며, 자연의 향을 담은 디퓨저 브랜드 ‘레스트인네이처’는 10월 25일까지 추석 선물 세트를 1만원 세일한다.
◆부산시설공단,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대상'
부산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 지방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5월 1일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옛 부산경륜공단)과 물리적, 화학적 통합을 이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