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제서, 1년간 120여차례 무차별 허위신고 30대 구속 송치

기사입력:2023-09-21 11:47:03
부산연제경찰서.(사진제공=부산연제서)

부산연제경찰서.(사진제공=부산연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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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연제경찰서(서장 강오생) 수사과는 지난 9월 19일 부산경찰청 산하 약 50여 개의 지구대에 무차별로 전화를 걸어 1년 간 120여 차례 상습 허위신고한 30대 남성 피의자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2019년에도 허위신고로 인해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작년 8월경부터 올해 9월까지 부산지역 지구대, 파출소에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전화를 걸어 “교대역에 흉기를 소지한 남자가 있다”, “남포역 여자 화장실에 남자가 들어가 강제추행을 하고 있다”, “망치를 들고 난동을 부리고 있다”라는 등 약 120여 차례에 걸쳐 허위신고를 했고, 이로 인해 경찰관이 실제 출동해 현장 수색을 하는 등 경찰력을 낭비하게 한 혐의다.

경찰은 “최근 일부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이 자신의 사익을 위해 허위 신고하는 방송을 송출하는 등 허위신고의 폐해가 발생되고 있고, 잇따른 흉기 범죄로 인하여 순찰강화 등의 가시적 치안 활동에 힘을 쏟고 있는 판국에 허위신고로 인한 경찰력 낭비는 결국 국민에 대한 피해로 직결된다는 점을 꼭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부산연제경찰서는 앞으로도 경찰력을 낭비시키는 허위신고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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