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일까지 총 50여 종의 상품들에 대해 행사를 진행하며, 본선 경기가 진행되는 내달에는 쓔퍼세일을 비롯한 풍성한 행사들로 고객 혜택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축구 축제 기간 동안의 시간대별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퇴근 시간대인 18시부터 경기 시작 전 3시간까지의 매출이 전월 대비 평균 20% 가량 높았으며, 경기 시작 직전 1시간은 전월 대비 매출이 최대 64%까지 수직 상승했다.
경기 당일 매출을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맥주는 전월에 비해 185.9%나 매출이 증가했으며, 안주류 91.4%, 스낵 82.1%, 튀김 58.3%, 음료 46.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CU는 이 같은 경향에 맞춰 닭강정, 바비큐, 맥반석 구이 등의 안주 및 육가공류 20여 종의 상품들에 대해 특가 할인 및 +1 추가 증정 행사를 펼친다. 또한 간단하게 안주로 즐기기 좋은 스낵류와 탄산 음료, 주스 등에 대해서도 최대 4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에 더해 BC페이북 QR결제를 사용하면 20%만큼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제휴 할인 이용 시 치킨 한 마리를 무려 5천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CU는 맥주 대용량 상품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버드와이저, 스텔라 473ml 6입(15,000→12,000원), 카스 370ml 6입(11,000→10,000원), 한맥 500ml 4입(11,000→9,000원) 등 번들 상품을 할인하고, 카스, 한맥 1.6L 페트 맥주는 2개를 11,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CU는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고객들이 직접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이벤트도 펼친다.
남자 축구 경기 전날마다 새롭게 오픈되는 포켓CU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경기 당일 알림(App push)을 보내주는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알림을 클릭해 포켓CU에 접속하면 매 경기일마다 선착순 500명에게 CU 점포에서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권이 발행된다.
BGF리테일 임지훈 마케팅팀장은 “우리나라 선수들을 지지하는 마음을 담아 국민들의 응원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CU는 고객들의 혜택을 높이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장 가까운 국민 응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찬편집샵 도시곳간 시리즈 A, 누적투자 42억 원
도시곳간(대표이사 민요한)은 누적투자 42억원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곳간은 창업 첫해 이후 2022년 초 Pre-A 투자를 시작으로 이번 시리즈 A 투자는 31억원 규모로 CJ인베스트먼트, JB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MYSC, 스파크랩이 참여하여 빠른 기간 내에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도시곳간은 오프라인 기반의 거점 프리미엄 반찬 편집샵을 운영하는 농식품 스타트업이다. 매장에서는 셰프가 만드는 250 여가지의 반찬부터 로컬 전통주·농수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편집샵이다. 3040 주부들을 타겟으로 한 전략적인 MD를 통해, 연간 150만명 회원이 방문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반찬과 로컬제품 뿐만 아닌 21년도부터 PB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홈쇼핑, 대형마트,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하게 진출하고 있다.
◆종로구, 22일부터 별이 된 청년 시인 기리는 ‘윤동주문학제’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22일부터 윤동주문학관 일대에서 2023 윤동주문학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종로를 대표하는 근대 문인 윤동주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동주시화공모전·윤동주창작음악제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하며 크게 ▲전시 ▲공연 ▲체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먼저 22일과 23일에는 전문 해설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시인의 습작품 등을 감상하고 희망자에 한해 문학관에서 시인의 언덕을 향해 걸으며 ‘윤동주문학관’ 탄생 배경과 ‘시인의 언덕’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사연에 대해 듣는 시간도 갖는다.
상설 전시는 자유 관람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 11월 6일까지 ‘제10회 전국 초중생 윤동주시화공모전’ 수상작 역시 전시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