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마카오 방문객 위해 샌즈 차이나・마카오 패스와 협력

기사입력:2023-09-19 09:46:00
[로이슈 심준보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마카오 1위 복합 리조트 운영사인 샌즈 차이나, 현지 최대 모바일 결제 사업자인 마카오 패스와 협력해 사용자 혜택 강화에 나선다. 3사는 9월 18일에서 9월 30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이후에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마카오를 방문한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샌즈 차이나가 운영하는 복합 리조트의 다양한 매장에서 결제하고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한 마카오 가맹점에서 최초로 300MOP(약 49,000원) 이상 결제하면 바로 30MOP(4,9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나 제휴 서비스인 ‘알리페이플러스(Alipay+)’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마트폰 화면의 QR코드,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카카오페이머니’를 비롯해 리워드로 받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2019년 10월부터 마카오 지역 전역에서 결제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사용자는 해외에서도 환전의 번거로움, 현금 관리의 불편함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가 마카오에 방문하게 될 경우, 결제 바코드가 자동으로 ‘해외 결제‘로 전환되며 국내에서 결제하던 방식 그대로 편하게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현지 통화뿐 아니라 원화 기준으로도 결제 금액을 제시하여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이번에 카카오페이와 협력하는 샌즈 차이나는 마카오 1위 복합 리조트 운영사다. 샌즈 차이나는 마카오에서 가장 큰 복합 리조트들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코타이 스트립 지역의 베네시안 마카오(The Venetian® Macao), 파리지앵 마카오(The Parisian Macao), 런더너 마카오(The Londoner® Macao), 플라자 마카오(The Plaza® Macao)와 마카오 반도의 샌즈 마카오(Sands® Macao)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파트너인 마카오 패스는 비은행 금융 기관이자 마카오에서 널리 쓰이는 ‘마카오 패스 카드’를 발행하는 신용기관이다. 마카오 패스는 2018년 엠페이 전자지갑 앱을 만들어 지역 상인과 주민, 관광객들에게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주까지 50개에 육박하는 해외 국가 및 지역과 결제 서비스를 연동 중이다.
딘 자오 (Dean Zhao) 샌즈 차이나 전자상거래 담당 수석 부사장은 “카카오페이, 마카오 패스와 협력해 한국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서비스와 원활한 리조트 경험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은 마카오를 찾는 관광객이 많은 주요 국가 중 하나로, 한국 관광객들은 오랫동안 베네시안 마카오와 파리지앵 마카오를 찾아주셨고, 최신 시설을 갖춘 런더너 마카오도 사랑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카오페이, 마카오 패스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한국 관광객에게 친숙한 자국의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하며, 이는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우리의 철학과도 일치한다”며, “이는 결과적으로 관광 및 경제 부흥을 목표로 다양한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마카오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돕고, 레저의 세계 중심지로서 마카오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선호 (Sun Ho) 마카오 패스 회장 겸 대표는 “마카오 패스는 혁신을 통해 마카오 거주자들의 생활 속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현재 마카오 패스는 마카오 내 거의 모든 주요 결제처를 포함 27,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효율적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국은 마카오를 찾는 관광객이 많은 주요 국가 중 하나로 카카오페이, 샌즈 차이나와 진행하는 프로모션은 관광과 관련 산업을 촉진하려는 마카오 정부의 정책에도 부합한다”며, “마카오패스는 한국 관광객의 마카오 방문을 환영하며 업계와 폭넓게 협력해 국제 관광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사용자들이 해외에서도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카오 현지 최고의 파트너들과 협력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페이’로서 다양한 국가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사용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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