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대책 발표,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육영상 시청,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와 교육, 시설개선 사업 협력을 확대하며, 교통안전 문화 개선을 위해 함께할 것을 협약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들이 추진하는 정책과 보유하고 있는 홍보수단들을 연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예산도 절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이날 협약식에 앞서 기존에 보도가 없어 학생들이 위험하게 등·하교 하던 곳에 학교·유치원·중앙부처·지자체·시민단체 등과 협업해 조성한 통학로 구간을 둘러보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관련 사항들을 점검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은 관계기관의 노력은 물론이며, 교통안전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며 “협약식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속도 준수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