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종부세 감면 혜택”…‘세컨드홈’ 특례 수혜 아파트 주목

기사입력:2026-03-31 16:04:29
르네오션 고성 퍼스트뷰 투시도.

르네오션 고성 퍼스트뷰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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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가 예고된 가운데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세컨드홈 특례’ 수혜지가 주목받고 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1월 ‘2025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세컨드홈’ 제도의 대상이 확대됐다. ‘세컨드홈’ 제도는 1세대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이나 인구감소관심지역에 주택을 추가로 취득할 경우 기존 주택에 대해 1세대 1주택 특례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전국에 총 89곳이 있다. 수도권에는 인천 강화군·옹진군, 경기 가평군·연천군 등이 있고, 광역시에는 부산 동구·서구·영도구와 대구 남구·서구·옹진군 등이 있다. 지방 중소도시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강원 고성군·삼척시·양양군을 비롯해 충북 괴산군·단양군, 충남 공주시·금산군·논산시, 전북 김제시·남원시, 경북 상주시·안동시, 경남 거창군·남해군 밀양시 등이 있다. 비(非)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에서 9억원 이하의 주택을 매매할 경우 ‘세컨드홈’ 특례가 적용된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세컨드홈’ 특례가 적용되는 인구감소관심지역을 새로 추가했다. 인구감소관심지역의 대표적인 곳으로는 △강원 강릉시·동해시·속초시·인제군 △전북 익산시 △경북 경주시·김천시 △경남 사천시·통영시 등이 있다. 이 지역에서는 4억원 이하 주택에서 ‘세컨드홈’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세컨드홈’ 특례가 적용되면 기존 주택은 1세대 1주택 특례를 유지할 수 있어 양도세 비과세(기준 12억원 이하)와 장기보유특별공제 우대(12억원 초과)를 받을 수 있다. 또 종부세에서도 기본공제 우대(9억→12억원)와 고령자·장기보유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세컨드홈’ 특례에 해당하는 주택이 ‘틈새시장’으로 급부상하는 모습이다.

◆ 강원 동해 인근 아파트 등 ‘세컨드홈’ 수혜지 집값 상승 ‘뚜렷’

특히 강원도가 ‘세컨드홈’의 대표적인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동해바다 인근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1월 강원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소재 ‘고성봉포코아루오션비치’ 전용 63㎡의 실거래가는 2억5500만원(14층)으로 지난해 1월 실거래가 2억2500만원(9층)보다 3000만원(13.3%)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강원 동해시 북평동 소재 ‘e편한세상 동해’ 전용 84㎡가 올해 3월 3억7000만원(3층)에 매매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작년 3월 2억7000만원(3층)보다 무려 1억원(37%)이 오른 실거래가로 이례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어 강원 양양군 양양읍에 자리한 ‘양양 양우내안애’ 전용 83㎡도 올해 2월 3억1500만원(15층)에 매매되며 지난해 2월 2억3000만원(9층)보다 8500만원(37%)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인구감소지역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북 안동시 용상동에 자리한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 전용 74㎡가 올해 3월 4억700만원(4층)에 매매됐다. 1년 전인 지난해 3월 3억원(12층)보다 1억원(35.7%) 이상이 오른 것이다.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 속에서 인구감소지역 아파트의 반사이익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세컨드홈’ 특례 수혜 기대되는 유망 분양단지 어디?

다가오는 분양시장에서도 ‘세컨드홈’ 특례 수혜가 기대되는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에서는 ‘르네오션 고성 퍼스트뷰’ 전용 74~183㎡ 총 263세대가 4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오션뷰 특화 아파트로 동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추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세컨드하우스로 적합한 아파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해의 명소로 손꼽히는 청간해변과 청간해수욕장이 반경 50m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바다를 향해 열린 동 배치 구조로 대부분 세대가 오션뷰 조망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전용 117㎡ 이상 중대형 타입 전 세대에는 ‘프라이빗 테라스’를 도입해 집 안에서 동해바다의 풍경을 관람하고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경북 안동시 옥동에서 ‘더샵 안동더퍼스트’ 전용 70~141㎡ 총 493세대를 내달 선보일 계획이다. 인근에 영호초, 경덕중, 안동중앙고 등 모든 학군이 자리하며, 대형 유통시설과 옥동 중심 상권이 가깝다. 또 KTX 안동역도 인접해 있어 시외 이동도 편리하다.

경북 상주시 냉림동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상주 북천 하늘채 파크원’ 전용 66~117㎡ 총 466세대를 4월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북천변 산책로가 단지와 연결돼 있고, 상수시민문화공원도 인접해 있다. 또 주변으로는 시립도서관, 국민체육센터, 관공서, 마트, 병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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