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에는 곽기권 의창구청장, 김현식 창원서부경찰서장 및 범죄·재난예방관련 해당 과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상동기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주민 불안해소를 위해 공원과 산책로에 방범용 CCTV·보안등 추가 설치, 순찰강화 및 자율방범대 활성화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 했다.
간담회에서 경찰서와 구청은 도계시장 일대에서 ‘함께하는 치안, 더 안전한 창원을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을 오는 21일에 실시하고 내년 CCTV 등 방범시설물 예산 증액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의창구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주민안전과 관련된 사업을 최우선 사업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현식 창원서부경찰서장은 “최근 이상동기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총력대응하고 더 안전한 창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창원서부서는 서울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범죄관련 특별치안활동 계획을 수립, 지난 8월 4일부터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마트, 공원 등에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