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라온시큐어,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 일본 월 이용자 360만명 돌파 外

기사입력:2023-09-12 12:10:08
[로이슈 편도욱 기자] 라온시큐어의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가 일본에서 월 이용자 36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IT 보안·인증 선도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042510)는 일본에 출시한 자사의 구독형 FIDO(생체인증) 서비스가 2023년 8월 기준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약 362만 2000여명을 넘었다고 12일 발표했다.

라온시큐어가 지난 2020년 7월 일본에 출시한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는 자사의 FIDO 기반 다채널 사설인증 플랫폼 ‘터치엔 원패스(TouchEn OnePass)’를 클라우드 기반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일본 출시 3개월만에 30만 MAU를 기록하고 9개월만에 100만 MAU를 돌파한데 이어, 지난 8월 360만 MAU를 넘어서며 저력을 입증했다.

일본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금융기관과 핀테크 분야 및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어 왔으며 클라우드컴퓨팅 이용률이 급증하는 추세가 더해졌다. 이러한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 ‘터치엔 원패스’를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라온시큐어는 전세계 최초로 FIDO 얼라이언스의 기술표준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FIDO 얼라이언스 보드 멤버사로 활동하며 글로벌 생체인증 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 같은 검증된 글로벌 시장 입지도 일본 고객들의 호응을 얻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라온시큐어는 앞으로도 일본 금융기관과 핀테크 등의 분야에서 더 많은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 고객사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통합인증 플랫폼인 ‘옴니원 원억세스(OneAccessEX)’ 영업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 모바일 신분증 등의 성공사례를 활용해 옴니원 디지털 ID에 대한 일본 영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생체인증과 디지털 ID 선두주자로서의 역량을 활용한 해외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결실을 내고 있다”며 “일본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 사업 순항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정부 디지털 ID 도입 전략 컨설팅을 수주하는 등 여러 나라에서 좋은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증 서비스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 장기기증 문화 확산 위한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전개

NHN(대표 정우진)이 오는 13일까지 3일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장기기증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본 행사는 9월 둘째 주 국가 지정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전국의 랜드마크를 활용해 장기기증 상징색인 초록색 조명을 점등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NHN은 올해로 4년 연속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해 장기 기증을 독려하고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NHN은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 외관을 활용해 생명과 사랑을 의미하는 초록색 ‘하트’ 모양 불빛을 연출한다. 이를 통해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의료진과 이식 대기자에게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올해 캠페인에는 주최 기관인 보건복지부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을 비롯한 지자체·공공기관·병원·민간기업 등 총131개 기관이 참여해 장기 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했다.

NHN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구성원들이 장기기증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NHN은 사회에 큰 울림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은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ESG비전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자폐인 인식 개선을 위한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판교 테크노밸리 최초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NHN 굿프렌즈’를 설립해 장애인의 안정적 경제활동과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공급 위한 '지역 상생방안' 마련한다

세계 최대 규모로 구축할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에 제때 필요한 만큼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전력과 삼성전자가 전력 설비 주변 지역과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12일 산업통상자원부, 한전,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를 찾아 2050년 10기가와트(GW) 이상으로 예상되는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전과 삼성전자는 전력망 적기 보강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지역 주민과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수용성을 확보하는 것인 만큼 전력 설비 주변 지역의 환경과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김태옥 한전 전력그리드 부사장은 "국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전과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 기반의 전력 공급망을 차질 없이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력 설비 주변 지역에 대한 보상과 지원 현실화 등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27.63 ▲15.49
코스닥 864.16 ▼5.99
코스피200 371.08 ▲2.2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5,654,000 ▲307,000
비트코인캐시 604,000 ▲4,000
비트코인골드 46,170 ▲100
이더리움 4,099,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37,410 ▲80
리플 712 0
이오스 1,116 ▼7
퀀텀 5,020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5,739,000 ▲319,000
이더리움 4,108,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37,480 ▲80
메탈 2,609 ▼6
리스크 2,708 ▼24
리플 713 ▲1
에이다 634 ▲4
스팀 387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5,633,000 ▲291,000
비트코인캐시 603,000 ▲4,000
비트코인골드 47,000 0
이더리움 4,101,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37,410 ▲100
리플 712 ▲1
퀀텀 5,030 0
이오타 300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