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도 이어졌다. 김상준 전무는 지난 3월 자사주 5000주 매입에 이어 1000주를 추가 매입했다. 정창원 상무 역시 자사주 1000주를 매입했으며, 지난해에는 자사주 2000주를 매입하기도 했다. 박진우 실장도 이번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며 1000주를 매입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 임원진은 글로벌 가속화, 디지털 중심 성장, 프리미엄 제품 확대 등 전략에 맞춰 회사 가치를 높이고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 아래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며 “애경산업은 이와 같은 책임경영을 통해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주주들의 이익 증진을 위한 중장기 배당 정책을 수립하는 등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별빛신사리 7.0 서울 시내 보틀샵 6곳과 별빛막걸리위크 개최
별빛막걸리위크는 주류사회, 애주금호, 이유있는 우리술 바틀샵 수서점, 키오스크이피 앤 켈러 은평점, 한국술보틀샵, 술마켓 군자점 총 6개의 전통주 보틀샵이 참여해 별빛신사리 7.0 막걸리를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틀샵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 시음행사와 1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관악구와 재단은 지난 해 11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양조장 ㈜홀리워터와 3자 협약을 체결하고 6개월의 개발기간 동안 효모, 산도조절제, 도수 등을 달리하는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을 개발하였다.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는 도수 7%의 탁주로, 고급 품종 김포 참드림쌀을 사용해 쌀의 깊은 단맛이 나며, 맥주 효모를 사용하여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 막걸리는 일명 시작을 응원하는 축하주, 좋은 일을 기념하는 파티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중업 설계' 주한프랑스대사관 건축부재 상설 전시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주한프랑스대사관이 기증한 건축 부재 43점을 선보이는 '어느 건축가의 흔적' 상설기획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건물은 한국 현대 건축의 선구자이자 프랑스 건축 거장 르 코르뷔지에의 유일한 한국인 제자였던 김중업 선생의 설계로 1962년 완공됐다.
2018년 신축공사로 철거되는 과정에서 대사관 집무실 기둥과 바닥 마감재, PC 패널 등 건축 부재를 대사관으로부터 김중업건축박물관이 기증받아 보존해왔다.
한국 현대건축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김중업 건축가의 설계 원형으로 복원돼 올해 4월 15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