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이랜드그룹-서울시, 리버버스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 外

기사입력:2023-09-04 20:10:49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랜드그룹과 서울특별시가 9월 4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한강 리버버스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중교통 편의 증진 및 한강 관광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양 이랜드그룹 부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랜드그룹의 계열사 ㈜이크루즈는 30년 이상 선박 운항을 해온 업체로 지난 7월 한강 리버버스 사업자 선정을 위한 민간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리버버스 조기 안착 및 안정적인 운항을 위한 행정, 재정적 지원, 선착장 설치 및 접근성 개선 ▲이랜드그룹의 리버버스 선박 적기 도입 및 안전운항, 선착장 등 기반시설 유지관리와 함께 ▲서울시와 이랜드그룹이 친환경선박 도입과 무장애 설계(Barrier-Free Design) 적용, 리버버스 홍보 및 안내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크루즈와 서울시는 2024년 9월 운항을 목표로 사업 구상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김포골드라인의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을 ‘아라한강갑문~여의도’를 잇는 노선에 조성하는 것으로 검토하는 중이다.

이 경우, 아라한강갑문에서 여의도까지 30분 이내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며, 타 대중교통 이용시와 비교해도 소요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김포와 서울을 잇는 광역노선과 함께 서울시내 마포, 여의도, 잠원, 잠실 등 주요 주거지역, 업무지역 및 관광지역을 연계하는 다양한 노선도 내년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리버버스를 통해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성 증진을 이루고자 교통카드 환승할인, 출퇴근 시간 199인승 리버버스 15분 간격 운행 등 다양한 운영방안을 검토한다.
최종양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한강 리버버스는 수도권에 고착화된 교통 정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뿐 아니라, 3천만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필수 인프라로서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최근 ESG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전기 추진 및 하이브리드 동력 시스템을 활용한 친환경 선박 도입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재 한강은 수변을 따라 숲공원과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시민들이 즐겁게 이용하고 계시지만 연계성이 늘 고민이었다. 그런데 이제 리버버스가 도입되면 시민들께서는 편리한 수상교통을 통해 강 건너, 강 원거리 등을 자유롭게 이동하실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생활 교통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달라지고 한강 활용도 역시 상상할 수 없이 바뀌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아이더, 2023 가을/겨울 아웃도어 트렌드 키워드 ‘REAL DNA’ 제시

아웃도어와 일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패션업계와 차별화된 아웃도어 브랜드만의 정체성과 본질을 담은 기능성 강화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올 가을, 겨울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움직임이 다시금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등산, 하이킹, 캠핑, 걷기, 러닝 등 확장된 아웃도어 영역을 전천후 만족시킬 다채로운 기능성 제품들로 다가오는 추동 시즌 준비에 나섰다.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2023년 가을, 겨울 아웃도어 업계 키워드로 ‘REAL DNA’를 제시하며 올 하반기 트렌드를 전망했다.

‘REAL DNA’는 ▲스테디셀러, 히트아이템의 주목(Remarkable Hit-item) ▲아웃도어의 정통성, 기능성 강화(Enhancing Outdoor Heritage) ▲아웃도어와 일상을 넘나드는 고프코어룩 인기의 지속(Anytime Anywhere) ▲지속가능한 패션(Love Nature) ▲세분화된 아웃핏(Diversified and Segmented Outfit) ▲신규 모델 발탁(New Model)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반영(Add Details)를 의미한다.

◆화천군 '화합 군민의 종' 건립 추진…내년 5월 조성

강원 화천군이 주민 화합을 위한 '화천군민의 종'(이하 종) 건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화천군은 지난 5월 군의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통해 종 건립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연내 종과 종각 제작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건립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4일 화천군에 따르면 청사 내에 만들어질 종은 무게 1천800관(6.75t)으로, 평화의 댐에 있는 세계평화의종(무게 1만관, 약 37.5t)의 약 18% 규모의 작은 종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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