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는 현대적인 디자인에 럭셔리함이 더해졌다. 대시보드 위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센터 콘솔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를 적용하고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 특히 앞서 뉴 7시리즈에서 선보였던 크리스탈 디자인의 ‘BMW 인터랙션 바’를 적용했다.
아울러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 및 운전자 보조 기능이 기본 탑재된다.
모든 모델에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통풍 기능이 추가된 앞좌석 시트, 트래블 & 컴포트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뉴 520i 및 뉴 523d 모델의 모든 트림에는 5시리즈 사상 최초로 완전 비건 소재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뉴 5시리즈는 오는 10월 전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이와 함께 모든 내연 기관 모델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신형 엔진이 탑재된다.
우선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는 ▲BMW 뉴 520i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 ▲뉴 530i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40.8kg·m를 낸다.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되는 ▲뉴 523d의 최고출력은 197마력, 최대토크는 40.8kg·m다.
뉴 5시리즈의 국내 출시 가격은 ▲뉴 520i 6940만~7390만원 ▲뉴 523d 7640만~8390만원 ▲뉴 530i xDrive 8420만~8870만원이며, 순수전기 모델 ▲뉴 i5 eDrive40 9390만~1억170만원 ▲뉴 i5 M60 xDrive 1억3890만원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