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대학생연합, 서이초등학교 교사 49재 전국 교육대학교 동시다발 학내추모집회

기사입력:2023-09-04 09:11:40
[로이슈 전용모 기자] "교육부는 안전한 교육 환경 요구하는 교사 탄압 중단하라" "교사들의 억울한 죽음, 진상을 규명하라" "교육부와 국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정에 앞장서라" "힘듦을 교사 개인이 감내해야하는 교육 현장 바꿔내자"

전국 10개 교육대학 및 초등교육과 학생회 연합체인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은 9월 4일 오후 6~7시 30분(시작) 서이초등학교 교사 49재 전국 교육대학교 동시다발 학내추모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에는 서울교육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공주교육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이 소속돼 있다.

진상규명과 현장에서 요구하는 법안 개정, 재발방지대책 수립 중 그 어느 것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요구하는 교사들의 외침에 돌아온 것은 교육부의 탄압과 선생님들의 잇따른 죽음이었다고 했다.

이에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은 더 이상의 죽음을 막고 예비교사들의 힘으로 더 나은 교육 현장,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히고자 추모집회를 진행키로 했다.

교대련은 "교사들이 교단을 떠나지 않고, 교육대학생들이 교육대학교를 떠나지 않을 정책이 공교육을 책임지는 시작이라고 주장하고자 한다. 교육대학 4년, 신규발령 4년이 좋은 교사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는 기간이어야 마땅한데, 지금의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 △교단을 떠난 5년 미만 저연차 교사들이 1년 사이 2배 가까이 급증, △교사 4명 중 1명은 최근 5년 사이 교권 침해로 정신과 치료·상담을 받은 경험,△ 수도권 교대 자퇴 비율은 5년새 6배가 늘었음을 근거로 들었다.

교대련은 "교육대학생과 교사들이 다른 대학, 다른 진로로 중도 이탈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이 공교육 붕괴라고 보았다"며 현장교사 TF의 정책 요구안, 5개 교원단체 공동요구안을 이행해 교사가 교육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촉구했다,

아울러 교육부에 '글로컬대학30'(세계화를 뜻하는 GLOBAL과 지역화를 뜻하는 LOCAL의 합성어), 교사 정원 축소 정책을 멈추고 교육대학생들이 교직을 포기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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