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재고전문몰 리씽크, 파주시 취약계층에 주거환경 개선 지원 外

기사입력:2023-08-25 19:21:11
[로이슈 편도욱 기자] 리씽크(대표 김중우)가 YK공익사단법인 ‘옳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주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리씽크와 옳음은 공동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복지의 양질화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옳음은 법무법인YK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 3월 출범해 사회의 취약·소외계층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협약에 따라 리씽크는 지난 24일 지역사회 복지기관인 사단법인 파주천사에 총 1천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100대를 기탁했다. 기부 물품은 실내 공기 질 개선이 시급한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천사는 파주지역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이들의 재활을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2007년 파주천사운동본부에서 시작된 단체다.

리씽크 김중우 대표는 “리씽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환경뿐 아니라 사회까지 생각하는 ESG 경영 기업으로서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씽크는 지난 18일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약 80평 규모의 신규 매장을 개점한 바 있다.

재고 및 리퍼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리씽크는 ‘가치를 깨우는 생각’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의 재고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상품화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재고의 ‘잠들어 있는 가치’를 깨우고 기업과 구매자를 잇는 재고 제품 혁신 유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재창출하는 개념 소비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주 J-Public, 다회용컵 사용으로 탄소중립 실천 기여

포스코와이드가 지난 24일 친환경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파주 J-Public 골프장 내 다회용컵 사용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한 ‘2023년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민간보조사업‘ 에 선정되어 추진한다.

다회용 컵 사용은 3개월간 시범 사용으로 약 4,000개 컵 사용량을 절감할 예정이며, 90kg CO2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소나무 48그루 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한다. 일회용 컵은 생산과정에서 개당 23g CO2가 발생하며 재활용률은 5% 미만이나, 다회용 컵을 사용할 경우 연간 3.5kg의 CO2 저감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포스코와이드는 철저한 세척 시스템으로 다회용 컵 사용에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다회용 컵 사용 후 반납함에 반납하면 전문업체가 매일 수거하여 세척, 살균, 소독 등 위생기준에 맞춰 세척한 뒤 다시 J-Public으로 공급하게 된다.

다회용 컵은 단일 재질을 사용하되 변색, 이염, 긁힘, 파손 등이 있을 경우 폐기를 원칙으로 하며, 세척수 역시 높은 수질 기준으로 적용하되 위생검사 등을 거쳐 안전성을 확인 후 재사용하게 된다.

◆퓨릿, 증권신고서 제출…’23년 10월 코스닥 상장 목표

첨단 IT 필수 소재 및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 퓨릿(445180, 대표이사 문재웅)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퓨릿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첨단 IT산업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를 제조하는 업체다. 주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빛을 통과시켜 웨이퍼에 회로를 인쇄하는 노광(포토)공정에서 사용되는 신너(Thinner) 소재의 원재료를 공급한다.

신너는 노광 공정에서 감광액(PR) 코팅 전에 코팅 향상을 위해 투입되고, 감광액 도포 후 두껍게 코팅된 감광액을 평평하게 제거하기 위해 한 번 더 투입된다. 감광액의 잔여물 및 불순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메모리, 비메모리 가리지 않고 반도체 생산 수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퓨릿은 2014년 폐기물 종합 재활용업 허가를 획득하면서 정제 및 재생 기술을 축적했고, 원재료를 수입하여 고순도로 재생하는 사업을 주로 영위했다. 노하우가 축적되어 원재료를 수입하지 않고 직접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EEP(Ethyl 3-Ethoxypropionate), EL(Ethyl Lactate)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합성 기술을 보유한 퓨릿은 반도체에 사용되는 고순도의 EL을 양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업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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