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아침체인지(體仁智)와 학교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아침체인지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정규수업 시작 전에 진행하는 체육활동이며, 올 3월부터 시작되어 현재 부산지역 초·중·고 410개교(초 154, 중,149, 고101, 특수학교6)가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지역 학생들의 건강과 협동심,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교폭력 예방 효과 등 부산의 대표적인 전인교육 정책으로 잡았으며, 향후 전국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교 체육․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티볼 교실, 티볼 캠프 등 아침체인지(體仁智)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한국야구 레전드 강사파견 등 기타 양 기관이 협력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업 등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한국야구위원회와 협력을 통해 야구를 비롯한 스포츠 활동 활성화, 학생들의 체력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체육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우리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