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두나무,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 1차 발행 성료 外

기사입력:2023-08-24 12:54:36
[로이슈 편도욱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환경부 산하 4개 기관(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과 함께 발행한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대체 불가능 토큰)의 1차 배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4100개의 NFT가 배포됐고,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 내 마련된 캠페인 공간에는 약 7만3000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지난 5월 두나무와 환경부 산하 4개 기관은 ‘자원순환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1년간 15종의 ‘기후변화 생물지표’를 총 4차에 걸쳐 NFT로 발행∙배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기후변화 생물지표’는 기후변화로 계절 활동, 분포역, 개체군의 크기 변화가 뚜렷해 지속적인 조사와 관리가 필요한 생물종이다. 이를 NFT로 제작, 기후 위기로 위협받는 동식물의 서식지 보호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NFT 1차 발행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협력해 지난 5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됐다. 1차 발행 기간 기후 변화로 서식지가 변하고 있는 ▲동박새, ▲동백나무, ▲도깨비쇠고비 NFT가 총 4100개 발행됐으며,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내 마련된 ‘리사이클링 인 세컨블록’에는 누적 방문자 수만 7만3000여명에 달해 열띤 관심을 실감케 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메타버스와 NFT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 반응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원의 순환 과정을 메타버스 내 미션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관련 NFT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로 꼽혔다. 이외 민간과 공공 부문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에서의 활동을 오프라인까지 연결,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2차 NFT 발행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함께 오는 10월 2일까지 진행한다. 기후변화로 서식지를 위협받는 ▲청개구리 ▲제비 ▲쇠백로 ▲금강모치 등 총 4개 생물종이 포함된다. 또 발달장애 예술가 스프링샤인의 짜욱 제작자, 한글로 멸종 위기종을 그리는 진관우 작가, 한국식물화가협회 소속 작가진 등이 동참한다.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를 받기 위해서는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 내 마련된 ‘리사이클링 인 세컨블록’에 입장해 자원 수집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뒤 발행된 NFT 기프트 코드를 업비트 NFT에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두나무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결과, 많은 분들이 온·오프라인 기후 행동에 관심을 보내주셨다”며, ”지속 가능한 환경과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해 남은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 발행에도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퍼니티, 익명보장 탐정 상담 앱 ‘탐정톡’ 출시

모바일 앱 개발 전문 회사 오퍼니티㈜가 탐정의 도움이 필요한 의뢰인이 언제 어디서나 익명으로 채팅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 ‘탐정톡’을 8월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탐정톡’은 상담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한 타 서비스와는 달리 회원가입 없이 닉네임 입력만으로 익명 채팅 상담이 가능하여 개인정보 유출의 불안감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또한, ‘탐정톡’은 의뢰인의 상담 내용을 철저하게 보호하기 위해 프라이빗한 상담을 제공하는데 이는 채팅 상담을 받은 뒤 채팅방을 나가면 대화 내용이 즉시 삭제되는 기능이다.

‘탐정톡’의 출시로 의뢰인들은 직접 여러 곳의 업체를 찾아 탐정사무소 의뢰 비용, 의뢰 절차 등을 알아봐야 했던 번거로움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두려움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정식 출시된 ‘탐정톡’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라이트론,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한 천연소금 개발...일본 원전 오염수 우려 해소

코스닥 상장사 라이트론(069540)이 일본 원전 오염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한 천연소금 개발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일본원전오염수로 인한 여러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갯벌에서 생산하는 토판천일염은 직접 바닷물을 사용해 국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라이트론은 일본 원전 오염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천연소금을 개발하기 위해 오션허브 인수 절차를 밟고 있다. 지분인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현장실사를 포함한 기업가치평가절차를 회계법인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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