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이번 기획전에서 당뇨와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부터 통증·염증 관리에 도움을 주는 인기 제품들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환급 대상인 당뇨병 관리 제품을 구매할 경우, 요양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쿠팡을 ‘당뇨병 소모성 재료 지원 정식 공급 업소’로 지정했다. 쿠팡에서 의료기기인 혈당측정 검사지, 채혈침 같은 당뇨 관리 제품(당뇨병 환자 소모성 재료)을 구매하면, 공단에서 환급 받을 수 있다. 당뇨병 환자로 공단에 등록된 자는 지급 기준에 따라 실구입가의 90%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환급 신청이 가능하며, 차상위 대상자의 경우 전액 지원된다. 환급가능한 제품은 상단에 ‘당뇨 환급가능’ 아이콘이 같이 뜬다. 수시로 혈당 변화를 체크할 수 있는 최신 연속혈당측정기도 기획전에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애보트의 ‘프리스타일 리브레’ 측정기는 손 끝에서 채혈해 혈당을 측정하는 방법이 아니라, 500원 동전 크기의 센서를 팔에 부착해 스마트폰 어플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인기가 높다. 쿠팡은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오는 9월 말 카테고리 개편으로 당뇨 테마관을 신설할 예정이다.
통증 관리 전문관에서는 적외선 조사기·저주파 치료기·목견인기 등 의료기기를 비롯해 찜질팩과 보호대와 같은 일반 관리 제품을 판매한다. 의약외품으로 파스와 같은 여러 종류의 외형 진통제도 마련됐다.
◆로레나 안토니아찌(Lorena Antoniazzi), 23FW 아우터웨어 컬렉션 출시
가을은 아우터의 계절!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로레나 안토니아찌가 23FW 시즌을 맞아, 우아한 무드의 아우터 컬렉션을 출시한다.
또한 가을을 상징하는 포근하고 내추럴한 그레이, 아이보리, 다크그레이, 다크브라운 컬러로 시크한 모던 룩은 물론 캐주얼 룩까지 어떤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리는 것이 장점이다. 다양한 기장감과 귀여운 포켓 디테일까지 가미되어 더욱 러블리한 가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로레나 안토니아찌의 23FW아우터웨어 컬렉션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롯데백화점 광주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 가족 단위 장애인버스 운영 확대·프로그램 다양화
서울시는 장애인이 문화·관광 목적으로 장거리를 이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 '장애인버스'의 중소형 운행 대수를 늘리고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확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장애인버스 운행 대수를 올해 초 3대(대형 2대·중소형 1대)에서 연말 8대(대형 3대·중소형 5대)까지 늘리고 내년에 2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소형 버스를 활용한 성묘지원버스는 9월 추석 전 3주간 시범 운영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