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기장 일광 앞바다서 익수자 1명 구조

기사입력:2023-08-22 09:39:06
(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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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8월 21일 저녁 바다에 사람이 빠진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익수자 1명을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해경은 8월 21일 오후 6시 9분경 기장군 일광읍 앞바다에 익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즉시 경비함정 및 기장파출소 수상오토바이, 순찰차를 현장에 출동시켜, 구조대원 1명이 직접 입수해 5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A씨(50대여)와 B씨(40대남)씨는 이날 오후 5시경 학리항 인근에서 스킨스쿠버 활동 중 체력고갈로 인해 조류에 떠밀려 표류하게 된 사항으로, A씨는 해경에 구조되고 B씨는 자력으로 출수했으며, 모두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됐다.

울산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은 “바다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시에는 반드시 2인 이상 조를 이루어 안전하게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의 체력을 과신하지 말고 바다 상태와 본인의 신체 컨디션을 잘 확인하고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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