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기성준 작가는 20여 년간 국내의 다양한 풍경 사진을 담아왔으며, 다수의 사진 공모전에 입선하는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장노출 촬영으로 색의 아름다움과 몽환적 분위기를 표현했다. 각 작품은 제목이 따로 없는데, 작가의 시선과 사유에 한정되기보다 관람객이 바라보고 느끼며 보는 사유의 유희를 경험하길 바라는 작가의 의도에서 비롯됐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관이다.
원미경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전시는 장노출 촬영 기법을 활용하여 바다의 신비로움을 극대화했다”며 “이벤트 형식으로 전시되어있는 작품 중 작가가 수년간 발품으로 담은 작품과 Chat GPT 명령어에 의해 만들어진 AI 작품을 비교해보는 작은 재미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