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CU, get 커피, 9월부터 아아XL 추가 인하 外

기사입력:2023-08-16 07:15:57
[로이슈 편도욱 기자] 16일 CU에 따르면 get커피의 최근 3개년 매출 증가율은 △2021년 20.4% △2022년 24.8% △2023년(1~7월) 21.8%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get 아이스아메리카노(XL)의 경우 각종 할인 행사에 힘입어 7월 한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20.3%가 증가했다. 물가 인상 러시 속에 고객들의 알뜰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결과다.

CU가 기존에 진행 중인 get커피와 편의점 베스트셀러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꿀조합 레시피 콤보 할인 행사도 인기다.

델라페 빅얼음컵에 바나나맛우유를 넣은 뒤 get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는 ‘get 뚱바 아이스라떼(XL)’와 get 커피 컵에 에스프레소 샷을 넣고 빵빠레 아이스크림을 함께 즐기는 ‘get 빵빠레 아포가토’ 모두 기존 정상가에서 5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CU는 물가 인상 속 고객 부담 최소화 및 빅사이즈 커피 인기 트렌드에 맞춰 9월부터는 get아이스아메리카노(XL) 가격을 기존 2,000원에서 1,800원으로 200원 추가 인하한다.

특히 이번 결정은 올해 들어 두 번째 커피 가격 인하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CU는 올해 4월 get아이스아메리카노(XL) 가격을 2,100원에서 2,000원으로 이미 한 차례 낮춘 바 있다.
BGF리테일 임지훈 마케팅팀장은 “주요 커피 전문점의 가격 인상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편의점 즉석 커피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커피 등 고객이 많이 찾는 상품들의 구매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에든버러 제1회 서울아츠어워즈 with 코리안 시즌 개최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GCC)는 지난 14일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Edinburgh Festival Fringe)에서 <제1회 서울아츠어워즈 with 코리안 시즌>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국 에든버러 어셈블리룸즈 볼룸(AssemblyRooms, Ballroom)에서 개최된 본 행사에서는 2023 에든버러 코리안 시즌 선정작 5개팀의 축하 무대와 <제1회 서울아츠어워즈>의 수상이 이어졌다. 올해 어워즈에는 스페인 쿨룬카 극단(Kulunka Teatro)의 ‘안드레와 도린(André and Dorine)’, 헝가리 리써퀴에 서커스 댄스(Recirquel Cirque Danse)의 ‘이마(IMA)’, 네덜란드 슬랩스틱(Släpstick)의 ‘스케르초(Schërzo)’, 호주 서카(Circa)의 ‘핍쇼(Peepshow)’, 캐나다 세븐핑거스(The 7 Fingers)의 ‘듀얼 리얼리티(Dual Reality)’가 베스트 퍼포먼스(Best Performance)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어워즈에는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축제위원장 쇼나 맥케시(Shona McCarthy), 서울시 한강시민위원회 위원장 한범수, 어셈블리 페스티벌 총감독 윌리엄 버뎃 쿠츠(William Burdett-Coutts), 오로라 노바 예술감독 울프강 호프만(Wolfgang Hoffman),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 엔젤라 권(Angella Kwon)이 시상자로 참여하였고, 에든버러 축제를 찾은 전세계 공연예술계관계자 130여명과 언론관계자 70여명, 일반관객 100여명이 참석하여 350석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2015년 시작된 <코리안 시즌>이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에든버러를 찾는 70여개국 해외관객들에게 선보이는 플랫폼이라면, 올해부터 진행된 <서울아츠어워즈>는 당해 에든버러에 참여한 작품 중 언어의 장벽이 없는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의 작품을 한국에 선보이고자 추진되었다.

◆강남구, ‘양재천 메타세쿼이아 733 구하기’....숨틀 434개소 설치, 가지 윗부분 솎아 수분 증발량 막고, 영양제 투여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영동2교~영동6교 사이 양재천로 약 2.9km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나무 733주를 살리는 일에 발 벗고 나섰다.

이곳의 메타세쿼이아의 수령은 50~60년 가량으로, 최근 나무에 전반적인 황화현상과 일부 수목에서 조기 낙엽 증상이 나타났다. 나무에 새로운 잎이 나와 수분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지난 4월부터 피해 증상이 심각해지자, 강남의 명소인 메타세쿼이아길의 나무를 살려달라는 주민들의 간곡한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수목 생육환경 관리를 위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전문기관에 분석 의뢰했다. 분석 결과 토양pH 및 염기포화도가 기준치보다 높게 나타나 수분 및 양분 흡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수세(樹勢)가 약해진 것으로 판단했다. 이 외에도 생육공간 협소, 도시공해, 수목 노쇠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지난 5월부터 수분과 양분의 효과적인 공급을 위해 숨틀(유공관) 434개를 설치해 주기적인 관수 및 영양공급을 실시했다. 피해가 심한 수목은 윗가지를 잘라주어 잎을 통한 수분 증발량을 조절하고, 수간주사를 통해 직접적으로 영양을 공급했다.

8월 9일 국내 최초 나무의사(나무종합병원 강전유 원장)와 함께 메타세쿼이아길을 방문해 피해가 심한 잎을 세밀하게 조사·관찰했다. 병충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뜨거운 날씨가 지속된 탓에 잎의 과도한 수분 증산에 따른 탈수 현상으로 잎이 마르는 엽소 피해가 추가 발견돼 수목 생장 및 관수 작업에 더 신경 쓸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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