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존사애제(尊師愛弟)의 정신으로 교육 공동체 함께 만들어 나가야’

기사입력:2023-08-11 17:17:05
(사진제공=부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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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이 아무리 어렵고 거대한 교육 문제도 결국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협력하는 학교에서 길을 찾아야 한다며‘교육공동체 복원’에 관해 개인 SNS를 통해 밝힌 소신 발언이 온라인에서 큰 호응과 응원을 받고 있다.
해당 글은 11일 오후 3시 기준 게시한지 1시간만에 290개 이상의 공감을 얻으며 지역 사회에서도 큰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

하 교육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교사의 열정을 되살리고,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학부모가 믿고 맡기는 학교를 다시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먼저 위축된 교사의 위상을 되살려야 학교를 정상화 할 수 있다. 학생에 대한 정상적인 생활지도마저 아동학대로 간주한다면 교사들이 생활지도를 기피하는 일까지 벌어지게 되고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고 했다.

하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정상화에 꼭 필요한 협력대상은 바로 학부모다. 학부모의 교육 참여 열기가 높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학부모의 동참은 필수이다. 학부모가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은 매우 감사할 일이다. 다만 내아이가 소중한만큼 다른 아이의 학습권과 학교의 행정도 소중하다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 ”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내년부터 우리 교육청은 학생 인권뿐만 아니라, 교권회복,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교육공동체 회복 범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도 모색하여 교육공동체를 복원하고자 한다"고 썼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교육이 입시와 진학이 우선시 되면서 전인교육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학생에 대한 기초·기본교육과 학생을 사랑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존사애제(尊師愛弟)의 정신으로 교사와 학부모의 교육동반자 의식을 되살려 교육공동체를 복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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