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서, 자동출입문 관리자번호 입력 10회여 차례 식당 등 침입 현금 절취 피의자 구속

금고안에 남긴 메모에는 이름과 전화번호까지 기사입력:2023-08-09 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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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금정경찰서는 과거 자동문 설치업에 종사하며 비밀번호 초기화 방법(만능번호)을 습득한 것을 이용해 7월 19~8월 2일 사이 10여회 식당 등에 침입해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 A씨(40대·남)를 검거해 8월 4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24일 오전 4시 10분경 금정구 장전동 OO식당 자동출입문에 관리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법으로 문을 열고 간이금고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절취하는 등 7월 19~8월 2일사이 부산 일대에 자동문이 설치된 영업점에 침입해 10여회에 걸쳐 현금 450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사용자가 쓰는 비밀번호와 별개로, 긴급 상황에 대비해 만드는 '관리자비밀번호'는 번호키를 설치할 때 생성된다.초기값에 특정공식을 적용해 만드는데, 주인이 따로 설정하지 않으면 그대로 이어진다.

금정서 관계자는 "피의자가 금고 안에 남긴 쪽지(메모)에는 '생활고에 어쩔 수 없었다. 갚을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내용과 이름과 실제 전화번호까지 남겨져 있어 피해자를 통해 피의자를 유인해 검거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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