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실적을 발표한 동원F&B(049770) 역시 원가부담 속에서도 준수한 실적을 냈다. 동원F&B는 대부분의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을 나타낸 가운데, B2B 전문 종합식품기업인 동원홈푸드 등 자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지며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520억 원과 27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1%, 22.4% 증가한 수치다. 물류 사업 부문을 맡고 있는 동원로엑스의 경우 유통 물류 부문의 운영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148% 증가하는 등 이익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포장, 건설 사업은 수출 부진과 원가 부담이 이어지며 다소 부진한 실적을 냈다. 동원시스템즈(014820)는 미주 시장 알루미늄 수출 감소에 따라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 가량 줄었다. 동원건설산업의 경우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건설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적자 폭이 확대됐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핵심 사업 부문 전반에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생산과 물류 등 핵심 요소별로 경영 효율화에 집중해 외형 성장과 더불어 이익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C 배스킨라빈스, ‘노티드 문구세트’∙’노티드 미니 말랑 파우치’ 출시
이번 굿즈는 MZ세대의 사랑을 받는 노티드의 시그니처 스마일 캐릭터를 담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먼저 학교, 직장 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템들로 구성된 ‘노티드 문구세트’가 눈길을 끈다. 낱장으로 뜯어서 사용하기 편리한 A5 사이즈의 노트, 접착식 떡메모지, 젤펜, 빅클립, 인덱스, 세트 구성품을 모두 넣을 만큼 넉넉한 사이즈의 투명 파우치까지 실용적인 굿즈로 푸짐하게 구성했다.
이와 함께, 실리콘 동전 지갑 ‘노티드 미니 말랑 파우치’도 출시했다. 키링을 가방 등에 달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거나 에어팟, 버즈 등 무선이어폰 케이스로도 사용 가능하다. 스마일 캐릭터를 원형으로 구현한 감성 있는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더했다.
배스킨라빈스는 굿즈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해피앱)과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노티드 문구세트’는 10일까지, ‘노티드 미니 말랑 파우치’는 9일부터 15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우선 ‘노티드 문구세트’는 사전 예약 기간 내 쿼터 이상 구매 시 굿즈를 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진안 등 전북 3곳 폭염주의보…전주 등 11곳 폭염경보 유지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전주 등 11곳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