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해경청과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다섯번째 부터, 남해해경청 채광철 청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이기태 한국해양구조협회장).(사진제공=남해해경청)
이미지 확대보기채광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하윤수 부산교육감, 이기태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광역시 초·중학생의 안전한 해양활동 증진과 생존수영교실 활성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해양안전교육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해경은 해양안전교육(생존수영) 관련 전문 인력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교육청은 초· 중학생 생존수영 행정지원 등 생존수영 활성화를 위하여 양 기관이 서로에게 필요한 자원을 공유할 예정이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이 실전처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생존수영의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더욱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내실 있고 전문성을 갖춘 해양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오늘 협약식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