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 샌드위치(4,800원)’의 경우, 베트남 전통 피쉬소스인 느억맘 소스와 무당근 피클을 넣어 만들었으며, ‘새우 팟타이(4,500원)’는 통통한 새우를 계란과 숙주와 함께 팟타이 소스로 볶아내 태국 현지의 맛을 재현했다.
와이파이도시락의 브랜드명에서 착안한 이번 간편식 시리즈는 한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여행지 중 4개 나라의 대표 먹거리를 구현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해외에서 데이터가 필요할 때 와이파이도시락을 챙기는 것처럼, 국내에서도 해외 여행지의 음식이 생각날 때 가까운 CU매장에서 와이파이도시락을 즐길 수 있게 됐다.
CU는 이번 콜라보 상품 출시를 기념해 8월 한달 간 푸짐한 고객 이벤트도 준비했다. 와이파이도시락 시리즈 구매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와이파이도시락, 도시락eSIM 등을 구매 할 수 있는 포인트를 선물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CU와이파이도시락’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이번 콜라보 시리즈의 리뷰를 남기거나 다른 상품들과의 꿀조합 레시피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CU모바일쿠폰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BGF리테일 황지선 간편식품팀장은 “해외 식도락 콘셉트의 간편식 시리즈를 고민하다 와이파이도시락과 함께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차별화된 맛과 품질은 물론이고, 다양한 콜라보 기획 상품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구매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 '2023년 서울시 통합방위회의' 주재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3년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회의를 주재한다.
이어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에 대한 발표를 듣고 서울경찰청의 드론 테러 대응 방안, 수도방위사령부의 화랑훈련계획, 서울시의 23년 을지연습 준비 상태 등을 점검한다.
◆포항·울릉 일주일 중 6번 열대야
경북 포항과 울릉도에서 일주일 새 6번 열대야가 나타났다.
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은 대구 27도, 안동 28도, 포항 25.1도, 울릉도·독도 26.7도로 측정돼 열대야를 기록했다.
특히 포항과 울릉도에서는 지난 27일부터 2일까지 일주일간 31일을 제외하고 6차례 열대야가 발생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사람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