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선임된 자비스앤빌런즈 정용수 대표는 삼성전자 MSC OSP 개발팀, LG전자 SBC 개발팀 팀장, 쿠팡 CSC 테크니컬 프로그램 매니저(Technical Program Manager) 등을 거쳐 2019년 자비스앤빌런즈에 합류했으며, 2021년부터 최고제품책임자를 맡아왔다. 당시 기업을 대상으로 한 B2B 시장을 공략하던 자비스앤빌런에서 소비자 대상의 B2C 모델인 삼쩜삼 플랫폼을 기획, 개발부터 서비스 운영까지 진두지휘했다. 또한 자비스앤빌런즈의 기술 역량을 높이고 시스템을 안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앞으로 김범섭 대표는 신규 사업 발굴 및 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춰 세무 서비스 영역 외에도 고객들이 삼쩜삼 플랫폼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산 관리 영역의 비세무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전념할 예정이다. 새로 선임된 정용수 대표는 삼쩜삼 플랫폼을 중심으로 세무 프로덕트 연구 및 개발에 중점을 두고 ▲세무 서비스 고도화 및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세무대리인과의 협업 서비스 개발 등에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경영 및 IPO 준비 등의 전반적인 회사 운영은 공동으로 맡는다.
정용수 대표는 “자비스앤빌런즈는 ‘고객 부의 증진’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회사”라며 “자비스앤빌런즈의 대표이사가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세무 혁신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잊지 않고 서비스에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조직의 잠재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김범섭 대표 및 구성원들과 함께 납세자와 세무대리인 모두를 위한 삼쩜삼 플랫폼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3D 생성 AI 솔루션 리빌더AI, 브릿지 투자 유치 완료
리빌더AI는 사진 또는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변의 사물과 공간을 3D로 만들 수 있는 AI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리빌더AI가 상반기에 런칭한 VRIN 어플리케이션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3D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모바일 스캐너로 3D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편리하게 3D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리빌더AI는 VRIN Enterprise라는 B2B 서비스를 오는 10월 국내외 앱스토어에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VRIN Enterprise는 현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된 VRIN 어플리케이션과 달리, 속도보다 성능에 집중한 고퀄리티 3D 스캐너이다. 현재는 클라우드 기반의 웹 서비스로 일부 기업들만을 대상으로 테스트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VRIN Enterprise에서는 실측 사이즈를 반영한 정밀한 스캔부터, 기존에 스캔이 어려웠던 재질들에서도 높은 퀄리티의 3D 스캔 성능을 보여준다. 리빌더AI 김정현 대표는 “최근 VRIN Enterprise에 탑재될 AI 솔루션을 활용해 스마트 팩토리에 들어가는 부품, 설비 등을 3D로 촬영하고 있으며, 제품의 재질을 한층 더 리얼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향후 공간컴퓨팅 기술에 핵심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탤런트뱅크, 전문가 추천 뉴스레터 ‘적시타’ 발간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는 가입 기업 대상 뉴스레터인 ‘적시타’를 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호에서는 ‘신사업 발굴 분야’를 주제로 수출에 영향을 받아 하반기 유망 산업으로 떠오른 K팝, 식품, 의료기기 등 분야의 소식을 전하면서, 보스턴컨설팅그룹, 아서디리틀, 롤랜드버거 등 세계적인 컨설팅사를 거친 전문가들의 프로필을 추천했다.
이와 함께 해외 주재원 전문가, 해외 거주 활동 전문가, 외국인 전문가를 한데 모아 기업 고객에 국가와 시간의 제약 없이 글로벌 매칭을 지원하는 신규 특화페이지 ‘해외 비즈니스관’에 바로 방문해볼 수 있도록 링크를 안내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