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왼쪽)과 오시키리 히사토 일본 법무성 보호국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약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식에는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대한민국 법무부)과 오시키리 히사토 보호국장(일본 법무성)이 참석, 한·일 양국의 법무기관 간 협력 중요성과 보호관찰 분야 정보 교류에 대한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
이 협약(MOC)에 따라 한·일 양국은 보호관찰 분야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법률 및 정책 개발에 있어 지식과 경험을 교환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범죄인 재범방지 분야에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이 날 협약식에서 전 세계적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보호관찰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범죄인 재범방지와 공공안전 증진을 위한 한․일 양국 간의 공조를 강화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보호관찰 제도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자”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