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교권 고려한 조례 제정 시의회와 논의 중"

기사입력:2023-07-30 11:27:52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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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학생인권과 교권을 모두 보호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시의회와 논의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30일 오 시장은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특집 대담에 출연, 학생인권조례를 만들면서 교사 인권이 소외·방치됐다는 지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오 시장은 "학생인권과 교권을 합해 교육 조례를 같이 만들자는 제안을 의회 쪽에 했다"라면서 "교권이 바로 서야 학생 인권도 바로 세울 수 있으니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교권 확립과 학생 인권 확립 내용을 함께 담는 교육 조례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 중 하나로 제안한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과 관련해 "노동부와 시범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로 올 하반기 필리핀에서 100명이 들어올 것"이라며 "최저임금법 때문에 임금 수준은 일단 월 200만원으로 하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주택 분야 핵심 정책인 신속통합기획에 대해선 "지금까지는 서울시가 하는 일이 많아 순항했고 앞으로 속도가 나는 것은 조합이 얼마나 잘 일치단결해 갈등 없이 설계안을 확정하고 착공에 들어가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차기 행보와 관련해선 "99% 서울시장을 다시 하고 싶다"며 "시작한 사업들을 제 손으로 마무리해 서울시를 명실공히 뉴욕, 런던, 파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도시로 만들어 놓는 게 나라를 경영하는 일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해선 "대통령 국정철학에 적극 찬성하는 편"이라며 "과학기술에 심혈을 기울이고 그동안 흐트러졌던 질서를 바로 세우는 것에 공감한다"고 언급했다.

또 "정치를 처음 하셔서 절차를 밟으며 다소 무리해 처음에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정책들이 몇 개 있었지만 1년 정도 지나면서 그런 일이 많이 줄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보완이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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