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중고 거래 플랫폼의 사용자층이 편의점 주고객인 20~30대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CU알뜰택배 입점 등 편의 서비스 활성화 ▲중고나라 앱 페이 충전 및 편의점 결제 서비스 연동 ▲제휴 마케팅 확대 통한 고객 혜택 강화 ▲온·오프라인 연계 통한 추가적인 O2O 사업 제휴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 전개에 나선다.
BGF리테일은 중고나라와의 연계 사업으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와 함께 맞춤형 편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이번 협약에 기반해 내달 중고나라에서 CU알뜰택배 예약 서비스를 업계 단독으로 오픈한다. CU알뜰택배는 점포 간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고 거래 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만큼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자체적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BGF리테일은 올해 연말까지 CU 매장에서 중고나라 앱 페이 충전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현금을 앱에 충전시킨 뒤 판매자-구매자 간 별도의 계좌 송금 없이 거래가 가능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돕는다. 또한 중고나라에서 거래를 예약한 뒤 편의점에서 송금이 가능하도록 편의점 결제 시스템도 구현한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실장은 “중고 거래 시장 활성화에 따라 양사의 역량을 모아 비즈니스 시너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며, “이번 협약을 필두로 다양한 채널 간의 협업을 확대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콜러, 150주년 기념 욕실 리프레시 패키지도 만나볼 수 있는 VR 논현 쇼룸 오픈
프리미엄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가 논현 쇼룸을 온라인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콜러 VR 논현 쇼룸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콜러 VR 논현 쇼룸은 지상 1층, 지하 1층 총 2개 층의 쇼룸을 실제 오프라인을 방문한 것과 동일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와 함께 각 제품을 클릭하면 제품의 공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은 구매 링크도 함께 제공한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한달 앞…공식 누리집 31일 공개
서울시는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공식 누리집을 31일 1차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누리집에서는 전시 주제와 일정, 장소, 기획 전문가를 비롯한 전시 관람 정보를 제공한다.
8월 중 이뤄질 2차 공개 때는 개막 주간 프로그램, 전시장별 전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의 정보와 참여 방법까지 상세하게 소개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문 누리집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