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여름 휴가철 민생치안에 총력 대응

8월 27일까지 5주간, 여름철 빈발범죄 예방・단속 강화 등 기사입력:2023-07-27 11:54:42
대구경찰청 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경찰청)

대구경찰청 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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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빈발 우려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8월 27일까지 5주간 ‘특별 형사활동’ 추진으로 민생치안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경찰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무인점포 범죄예방 활동’ 강화와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다중운집 시설 등에서의 성범죄 예방활동’에도 주력한다.

대구경찰청의 최근 3년간(2020~2022년) 하절기(7~8월) 5대 범죄 발생현황에 따르면 살인 2건(평상시 7~8월 제외 2.3건), 강도 1.8건(2.5건), 강간·추행 75건(70건), 절도 772건(771건), 폭력 1037건(947건)으로 나타났다. 평상시 대비 하절기 5대범죄는 5.2%증가했고 특히 성범죄는 7.1%, 폭력은 9.5% 각 증가했다.

이를 위해 형사과(강력계)는 ▵빈집・휴업점포 털이 ▵다중운집 시설 주변 치기・갈취 ▵클럽・유흥가 주변 주취・성폭력 및 마약류 범죄 ▵여성 1인 점포 대상 범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주택・상가 밀집 지역 및 클럽 등 다중운집 장소를 중심으로 예방 순찰・거점 근무를 펼쳐 범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할 방침이다.

생활안전과(생활안전계)는 지난 7월 5일부터 지역 700여개 무인점포에 대해 관할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에 진출하여 방범진단을 하고 있다. 점포 내·외부 가시성 등 범죄 취약 요인에 대해서는 업주들에게 개선 권고하고, CCTV 설치 · 양심거울 · 포돌이 스티커 등 방범 시설 보강을 통해 범죄 심리를 억제함과 동시에 ‘경미한 절도라로 반드시 검거된다’는 경각심이 들도록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병행한다.

여성청소년과(여성보호계)는 8월 31일까지 다중운집 시설 성범죄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불법촬영 사전점검 ▵성범죄 경각심 제고 및 예방법 공유 홍보활동 ▵사건 발생 時 피해자 보호 및 신속 대응 등에 주력한다.

휴가철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은 ▵외출 時 현관・창문 시정 ▵귀중품은 직접 소지하거나 금고에 보관 ▵영업 마친 점포는 뒷문・주방 창문 등을 꼼꼼하게 시정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여름 휴가철에 예상되는 치안 환경에 全 부서가 힘을 합해 대응하겠다. 대구 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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