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올해 4기째를 맞은 학생의회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개방직 학생의원 39명과 교육지원청·학교급별 학생대표협의회에서 추천받은 당연직 학생의원 15명 등 총 54명의 초ㆍ중ㆍ고 학생으로 구성했다.
정례회는 연 2회 개최하고, 제1회 정례회는 7월 25일 분과위원회의와 27일 본회의로 나눠 운영한다.
정례회에 앞서 학생의원들은 지난 22일 소양 교육을 통해 안건 제안서 작성 방법, 의회 진행 절차 등을 익혔다. 또, 1년간 학생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과 문화·예술·체육·환경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꾸렸다.
본회의는 지난 25일 실시간 원격회의로 열린 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의결한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의원들은 정책 발의, 토론 등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학생의회 본회의는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의 주역인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인 학생들과 더욱더 소통·공감하며, 수요자 중심의 공정한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