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불법촬영 전문 점검팀 ‘비추미 순찰대’운영

기사입력:2023-07-24 13:42:58
(사진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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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운대·광안리 등 해수욕장 불법 촬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전문 점검팀 ‘비추미 순찰대’를 7월 24일부터 28일까지(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추미 순찰대’는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첫 여름을 맞아 부산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 증가에 편승한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 촬영 탐지 전문업체(금성시큐리티)와 합동(탐지 전문가 3명, 관할서 경찰관 2명, 총 5명)으로, 해운대·광안리 등 7개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샤워실·탈의실 및 범죄 발생지 등 취약지 76개소에 대해 5일 동안 집중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불법 촬영 탐지 전문가들의 참여로 점검에 대한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음식점·숙박업소 등 민간화장실까지 점검 대상 확대를 통해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서 불법 촬영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경찰청은 불법 촬영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6월,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에 대해 해수욕장 개장 전 사전 점검을 완료했고, 이후 7∼8월은 관할서 주관으로 주 1회, 수시 점검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하계기간(6∼8월) 성범죄 예방을 위해 성범죄 발생 시 초동 조치 및 피해자 전문기관 연계 등을 위한 ‘성범죄 대응 전담팀(5개서 7개팀)’을 운영 중이며, 외국인 성범죄 예방을 위해 6개 국어(한국·미국·중국·일본·우즈베키스탄·베트남)로 제작한 다국어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부산경찰은 신속한 범죄 신고를 위해 수변공원·송정해수욕장 등에 설치된 여성·아동안심벨을 점검, 긴급 신고 채널도 정비하는 등 부산을 방문하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예방·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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