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보호관찰관이 2023년 1월 19일 출석지도 시 소변을 채취해 약물검사 결과, 대마에서 양성의심 반응이 나와 덜미를 잡혔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에 소변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3년 2월 13일 출석지도 후 실시한 대마 약물반응검사에서 재차 양성의심 반응에 이어 2월 17일 주거지 방문 시 실시한 대마 약물반응 검사에서 양성의심을 보여 국과수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자신은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없다고 항변했고 단지 지인에게서 대마초 뿌리를 받아 술을 담가 마셨다고 주장했다.
인천보호관찰소는 A씨가 주거지가 일정하고 출석 지시에 성실히 응하는 점을 고려하여 신병미확보 상태에서 같은 해 3월경 집행유예취소 신청과 수사의뢰를 했다.
김태호 소장은 “앞으로도 마약사범에 대한 지도감독 및 약물검사, 제재조치 등을 더욱 강화해 대상자의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